관성이 직장을 뜻한다는 말부터 틀렸다.
관성은 직장이 아니라 통제와 제약의 코드다.
정관은 규범, 도덕, 체계고
편관은 권위, 압박, 시험이다.
둘 다 관성이라 불리지만 완전히 다르다.
정관은 겁재를 누르고,
편관은 비견을 누른다.
성향 자체가 다르다는 얘기다.
그래서 ‘공무원 되려면 관성과 인성이 있어야 한다
관인상생이면 공무원 붙는다
이딴 소리는 그냥 미개한 무당들의 짜깁기다.
인성은 공부력, 관성은 통제력이라
공부해서 조직에 순응 = 공무원
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졌지만,
현실에선 그렇게 순종적인 애들은 경쟁 자체를 못 넘는다.
실제 고시 붙는 애들 사주는
상관+인성+비견 조합이 많다.
자기 주도 학습, 돌파력, 독기, 집중력.
이게 시험에서 통하기 때문이다.
상관은 관성을 제압하는 코드다.
조직과 룰을 깔보는 기질이 있다.
그런데 왜 그런 애가 공무원을 하느냐?
시험 붙으면 편하게 살 수 있으니까다.
이득 앞에선 고개 숙일 줄 아는 계산형 인간이다.
정관+인성 조합은 그냥 성실한 모범생일 뿐이고
편관+인성도 멘탈 터지기 쉬운 약자 조합이다.
상관+인성+비견
이게 실전에서 가장 잘 붙는다.
관인상생 = 공무원 사주라는 건
전형적인 한심한 공식이다.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공부머리 + 돌파력 + 독기
이게 공무원 사주의 진짜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