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지 않는 사주가 좋은 팔자이다

눈에 띄지 않는 사주가 좋은 팔자이다

G 알로샤 1 1,850 06.13 08:25

사주원국이 좋다는 말은 곧 인생이 무난하다는 뜻이다.
눈에 띄지 않고, 큰 사고 없이, 왕따나 범죄, 극단적 몰락 같은 흑역사가 안 생긴다.

사회에서 흔히 말하는 평범하다는 인생 루트, 그 자체를 타는 게 원국 좋은 팔자다.
문제 없고, 성격도 무던하고, 과한 욕심이나 모난 구석도 없다.

특별히 잘나가진 않아도, 눈에 띄게 망하지도 않는다.
누구랑 트러블도 별로 안 만들고, 사소한 실수나 실책조차 잘 안 벌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사주팔자 얘기하면 대기업 사장, 천재, 재벌, 연예인, 엄청난 성공 이런 걸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현실에서 좋은 사주란, 남들처럼 학교 무난히 졸업하고, 적당히 사회에 섞여 일하고, 적당한 나이에 결혼하고, 적당히 애 낳고, 무난하게, 별 탈 없이 살아가는 바로 그 루트다.

평범한 회사 다니면서도 위태롭지 않고, 대단한 욕망으로 자기 인생 망치지도 않는다.
실수 없이, 잡음 없이, 사건 사고 없이, 쭉 흔한 사람 코스프레하며 산다.

평범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런 팔자가 인생에서 제일 크게 이긴 케이스다.
세상 대부분 사람들은 한 방에 인생 역전 꿈꾸지만 실제로는 그 한 방을 노리다 골로 간다.

크게 성공하는 사람,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천재나 사업가, 이런 사람들은 오히려 사주 원국이 세게 꼬이거나, 편중돼 있어야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애들은 인생 자체가 롤러코스터다.
극단적으로 치고 올라가거나, 바닥까지 추락하거나, 양쪽 끝단에서 살게 된다.

그래서 진짜 극단의 천재도 이런 사주에서 나오고, 똑같이 극단적으로 망하는 인생도 여기서 터진다.

반대로 원국이 좋은 애들은 말 그대로 그냥 무난하게 산다.
이게 왜 중요한지 나이 들어서 주변 다시 보면 바로 보인다.

흑역사 없는 인생, 사고 없는 인생, 무난한 졸업, 무난한 직장, 사람 관계에서 별 탈 없이 지내는 것, 이런 게 진짜 인생에서 남는 거다. 특징 없는 인생 이게 사실 제일 고급 팔자다.

Comments

평범한게 제일 어렵지
무난하게 나이대별로 이뤄야할 퀘스트 성공하고 모나지 않는 삶이 식신 정재 정관 정인으로 순환하는 팔자임.
근데 흉신들 겁재 상관 편관 편인 이런 사람들은 워낙 독특하고 이타적이고 타인을 위해 사는 팔자들이니 팔자가 쎌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