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인다자 하나는 비겁다자.
인다들은 자기 감정에 압도되버려서 불쌍한 척은 기가 막히게 잘하는데 현실 감각은 꽝이다.
상담료도 안내면서 끝도 없이 하소연만 이어가고 결정도 못 내리고 계속 머뭇댄다.
이성 문제에서도 늘 수동적이고 상대방이 다가오기를 기다리기만 한다.
뭐 하나 직접 나서는 건 없고 찡찡대는 건 3시간 내리 달린다.
피드백 줘도 흡수는 안 되고 우울한 감정에만 빠져 산다.
계속 같은 말 반복하고 해결보다 감정 공유만 계속하려 하고 결국 상담자는 지치고, 본인은 제자리.
비겁다자는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뿌리 깊어서 상담을 받아도 그걸로 자기를 포장하려는 데만 쓴다.
정작 고맙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다.
공짜로 얻어가는 게 당연하다는 태도고 끝나고 나면 자화자찬에 자의식 과잉의 말만 쏟아낸다.
상대방 감정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는다.
비겁다자는 상대가 관심 없다고 여러 번 말해도 포기란 걸 모른다.
계속해서 연락하고, 집착하고, 본인이 저지른 행동에 책임도 안 진다.
그러면서 왜 상대방이 연락이 없냐고 묻는다.
진짜 보면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수준이다.
특히 비겁다자 남자들 보면 어이없을 정도다.
추가 비용도 안 내고 공짜 상담만 받으려고 들고, 스스로 현실을 전혀 직시 못 한다.
자기 수준 생각은 안 하고, 무슨 미녀에 현모양처급 여성과 연애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심지어 말투까지 판타지 속 주인공인 줄 착각한다.
무슨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 내가 사랑하면 그 여자는 나를 좋아할 것이다 같은 대사를 진심으로 뱉는다.
현실은 돈도 없고, 능력도 부족한데 말이다.
생각해보니 인다 상대하면 진짜 개빡치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