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다루기 어려운 십성이 겁재임

가장 다루기 어려운 십성이 겁재임

G 오늘도 2 2,454 05.17 20:37

겁재는 진짜... 제일 다루기 어려운 십성임.

비겁 계열이라서 같은 편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그 안에서도 겁재는 한 수 더 감정적이고 더 직진 스타일.


비견은 친구 같고 겁재는 형제 중에서도 싸움 잘하는 형 느낌이랄까.

일단 겁재가 많으면 성질부터 만만치 않음. 고집도 장난 아니고, 자존심은 건들면 바로 폭발하는 타입.


문제는 이게 사회생활에선 진짜 피곤하단 거지...

순하게 가면 잡아먹히고, 세게 나가면 왕따됨.


유하게 풀어보려 해도 사람들이 그걸 약하게 본단 말이지?

그래서 딱 자기 페이스로 밀고 나가야 하는데 그게 또 진짜 쉽지가 않음.


겁재가 월령 잡고 있거나 천간에 떠있으면 보통은 그 기운 쓰면 된다 그러잖아?

근데 겁재는 예외임ㅋㅋ 쓰고 싶어도 쓰기 어려움.

오히려 그냥 냅두는 게 더 나을 때도 있음.


겁재 고집이 추진력이 되기도 하고 뭔가 몸 쓰는 일이나 경쟁 붙는 상황에서는 미친 존재감 드러냄.

운동선수 사주나, 사업가 사주 중에 겁재 강한 경우 꽤 있음.

그만큼 싸움판에서 살아남는 능력은 탑급이라는 거지.


겁재는 내 안의 야성을 어떻게 길들이느냐의 문제임.

완전히 눌러버리면 답답해지고, 막 풀어버리면 주변이 박살남ㅋㅋ

균형 맞추는 게 핵심인데... 말은 쉬운데 실전은 지옥임.


겁재는 함부로 못 건드리는 성질임.

잘 쓰면 미친 에너지, 못 쓰면 멘탈붕괴 직행~

Comments

겁재 잘 쓰는법 알려드림.

일단 동업자는 지옥길 입장권.
감정싸움 무조건 생긴다. 질투+경쟁심+의심 3종 세트. 사업 망치는 공식.

겁재를 직원으로 쓰면?
겁재는 실행력 있고 빠름. 주어진 거에선 욕심내서라도 완성도 올림.
다만 보상은 확실히 줘야 함. 안 그러면 뒷담화 + 기회되면 독립.

가장 좋은게 배당ETF 사는것임.
내가 직접 경영안해도 되고 배당ETF에 속해있는 기업들이 내 직원이 되는격이라 가장 사용하기 쉬운 방법.

이왕이면 한국 배당ETF보다는 미국 배당ETF 구매하고.
그닥 남 베끼는거잘하고 티나고 자기가 머ㅓ라도 된거처럼 말하고다녀서 그닥 ㅋ쎈지는 모르겠음 다루기아주쉬움 내가 비겁이많나서그런거일수도 좆밥처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