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운 끝나고 현자되는건 사주원국 좋은 사람들임

기신운 끝나고 현자되는건 사주원국 좋은 사람들임

G ㅁㅁ 4 2,654 04.13 06:20


기신운 끝나고 현자 되는 거 그건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사주 원국이 받쳐줘야 해.

기신운은 시험이고, 그걸 통과한 자만 진짜로 깨어나는 거다.
근데 원국이 약하면 그 시험 자체를 견디질 못해.
깨달음은커녕, 그냥 부서진다.

현자처럼 변했다고 착각하겠지.
“내가 사람을 안 믿는 건 똑똑해져서야.”

아니야. 그건 깨달음이 아니라 방어기제다.
자기 상처를 합리화하는 말장난일 뿐이지.

사주원국이 단단한 사람은 다르다.
기신운 지나면 눈이 달라진다.

사람 보는 눈, 흐름 읽는 감각, 말 뒤에 숨은 의도까지 꿰뚫는다.
그리고 조용히 거리를 두고, 조용히 길을 바꾼다.

누굴 탓하지도 않고, 세상 욕하지도 않아.
그냥 안다. 이게 세상의 구조라는 걸.

근데 사주원국이 구리면 기신운 끝나도 바뀌는 게 없어.
여전히 세상 탓, 부모 탓, 운 탓, 남 탓. 기신운 탓만 하다가 죽는다.
기신이 끝나도 본인이 기신인 삶을 살아가.

누군가의 기신운이, 다른 사람에겐 용희신보다 나을 수 있다.
기신운이라고 다 지옥은 아니야. 원국이 받쳐주면 기신도 도약의 계기가 된다.

반대로 용희신 대운이 와도 원국이 개판이면 그 용신은 쓸모가 없다.
불붙은 쓰레기 더미에 부채질하는 꼴이지.

기신운은 시험이고, 현자는 그 시험을 통과한 자의 칭호다.
모두가 받을 수 있는 타이틀은 아니야.

Comments

니들 그거 아냐?
남탓충이 바로 나르시스트들임.
나르시시스트의 구조가 자아 보호를 위한 왜곡 머신이거든

현실이 자기를 위협하는데 자기 책임을 인정하면 자존감 붕괴되고 그래서 선택하는 방어기제가 남탓임.
못은 타인의 것, 실패는 환경 탓, 문제는 상대가 만든 것. 이게 바로 남탓충의 작동 원리랑 동일하다.
글쓴이 몸무게 세자리
그래서 현자가 되면 무슨 좋은점이 있는건데? 혹시 '내가 소싯적에 어쩌고저쩌고' 나불대며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씹선비 훈장질하는 꼰대 틀딱이 되는걸 좋다고 말하는건 아니겠지?
세상때문에 내가 망했으면 뒤질때까지 세상탓 좀 할수 있는거 아니냐 ㅋㅋㅋ 이런 세상물정 모르는 노오력충이 초년기신 찬양하고다니지
초년기신이 그릇이 크고 어쩌고저쩌고 <- 현실은 큰그릇 가져가봤자 늦게가면 반찬 다털리고 남은 찌꺼기나 먹거나 아무것도 못먹게됨 이게 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