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재대운에 일어난 일 (겁재용신임)

겁재대운에 일어난 일 (겁재용신임)

G 나나 1 1,719 02.13 22:43

솔직히 나 예전엔 진짜 못났었다.
내성적이고, 부모한테 정서적 학대까지 받아서 애정결핍 심했고, 자존감이 바닥이었다.
특히 기신운일 때, 남들이 잘되는 거 보면 속으로 질투하고, 겉으로만 축하해주는 척했지.

심지어 너무 열등감이 심해서, 잘난 사람들 옆에서 있지도 못했다.
그냥 피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고, 사람들과 멀어졌어.
결국 유일하게 만나던 사람은 남친뿐이었다.

근데 진짜 인생 바뀌는 사건이 있었음.
그게 교운기였는데, 그때 진짜 심하게 힘들었다.
그냥 단순히 힘든 게 아니라, 내 가치관이 완전히 박살나는 수준으로.
그때 세상이 내게 대놓고 말하더라.
"너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 완전 잘못됐어."

처음엔 너무 괴로웠는데, 그걸 받아들이고, 나에 대한 집착을 내려놨다.
솔직히 말하면, 자아를 없애버렸어.
(욕심, 집착, 열등감, 비교 이런 거 다 버림)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더라.

겁재대운이 안 좋다던데, 나한텐 완전 다르게 왔음.
사주에서 겁재대운이 별로라는 말이 많잖아?
근데 나한텐 전혀 안 그랬어.
오히려 "이게 인생에서 최고의 터닝포인트였나?" 싶을 정도로 많은 걸 얻었다.

원래 내 사주는 인성(印) + 비겁(比劫)이 용신인데, 그래서 그런가 겁재대운이 되니까 사람들이 막 나한테 몰려옴.
특히 나보다 잘난 사람들, 상사, 언니들, 실력 있는 사람들이 나랑 친구하고 싶어 하더라.

예전 같았으면?
난 바로 피했지.
그냥 질투 나서, 베베 꼬이고, 자괴감 들어서 멀리했을 거야.
근데 용신운 되니까 마인드가 완전 바뀌더라.

"와, 대단하다. 저 사람한테 배울 게 많네."

진짜로 그렇게 생각이 바뀌었어.
그리고 그 사람들의 사고방식, 생활 습관, 돈 관리 방법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겁재대운 되니까 신기한 일들이 많았는데,
특히 돈 관리하는 마인드가 완전 바뀌었다.

나한테 다가온 직장 동료 한 명이 금수저인데, 이 친구가 28살에 1억을 모았다는 거야.

솔직히 기신운일 때 같았으면?
당연히 질투했겠지.

"뭐야, 저 사람은 돈이 많아서 저렇게 사는 거야."
이러면서 현실 탓만 했을 거임.

근데 지금은 그냥 이 사람처럼 살면 나도 돈 모을 수 있겠네."라고 생각이 바뀌었어.
그래서 저축 습관을 싹 바꾸고, 돈을 안 쓰는 게 습관처럼 돼버렸다.
1년 동안 빡세게 모아서 4000만 원 만들었음.

옛날 같으면 상상도 못 할 일.
근데 겁재대운 되고 나니까, 돈이 모이는 구조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더라.
쓸데없는 데 돈 안 쓰게 되고, 오히려 절약하는 게 재밌어짐.

이거 진짜 신기한데, 겁재대운 되니까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주변에 계속 생기더라.
그냥 대충 친해지는 수준이 아니라, 그들의 노하우, 습관, 가치관을 공짜로 배우게 되는 거임.

예전에는 내가 열등감 때문에 잘난 사람들을 피했다면, 지금은 그 사람들에게 배우려고 일부러 가까이 다가감.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나도 점점 발전하는 게 보인다.

특히 직장에서 상사나 대표가 나를 이뻐해 줌.
성과금도 많이 받았고, 기회도 계속 생겼다.

겁재대운이 원래는 돈이 나가는 운이라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돈이 들어오고, 인간관계에서 도움을 엄청 받는 운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실제로 나보다 잘난 사람들 덕분에 인생이 엄청 성장하고 있다.
돈도 잘 모이고, 인간관계도 좋아지고, 직장에서 기회도 계속 생김.

다음 대운도 인성+비견 나에게 용신 더블로 대운이 들어오는데...기대됨.

Comments

원래 겁재대운이 그거임. 비견 대운은 나랑 비슷한 사람 만나고, 겁재 대운은 나와 레벨차이 많이나는 사람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