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들은 사실 존나게 불쌍한 존재들이다

인다들은 사실 존나게 불쌍한 존재들이다

G 셜록 1 1,481 01.31 04:37

인다 팔자는 진짜 개빡센 인생이다.

일단 인다녀부터 보자. 남편 자리인 관성을 갈아버린다.
한마디로 남편복이 없다는 거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라 자식 자리인 식상까지 조져버린다.

남편도 복이 없고, 자식도 복이 없으니 가정운 자체가 개판이다.

근데 이게 단순히 남편, 자식만의 문제일까?

 

관성은 단순히 남편만 뜻하는 게 아니라 직장운까지 포함하고, 식상은 자식뿐만 아니라 돈 버는 능력, 먹고 사는 문제까지 연결된다.

그러니까 인성(정인,편인)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남편도, 자식도, 일도, 돈도 다 꼬이게 된다는 거다.

인성이 열일하는 사주는 생각이 존나게 많다. 근데 그 생각이라는 게 건설적인 방향으로 가는 게 아니라 쓸데없는 망상만 키운다.

그래서 하루종일 생각은 많은데 정작 실행력이 없다. 뭐 하나 하려면 고민만 백날 하고, 결국 안 하고 넘어간다.

이러다 보니까 게을러지고, 그러면 몸이 불어난다. 운동? 귀찮아서 안 하고, 식습관? 엉망이고, 피부? 관리할 정신이 없다.
그러니 점점 둔해지고 몸도 무거워지고, 결국 인생이 점점 무너지는 수순.

인성 기신이니 부모나 주변 사람한테 도움도 못 받는다. 

원래 인성은 부모나 윗사람, 귀인의 역할을 하는데, 이게 과하거나 기신이면 오히려 방해가 된다.

부모복이 없거나, 있더라도 부모가 잔소리만 하거나 도움을 주는 척하면서 속을 긁는다.

주변 사람들도 딱히 인생에 플러스가 되는 인연이 아니다. 

니네도 맨날 인다욕 하잖아? 이게 우연일까?

 

인다들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실 혼자 버텨야 하는데, 그럴 힘이 없으니 점점 더 힘들어진다. 그러다 보면 현실이 너무 팍팍해서 자기 합리화에 빠진다.

인다들 보면 자기가 공주라고, 왕자라고 생각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가진 게 없고, 인생이 존나 팍팍한데, 이걸 이겨내려면 정신승리라도 해야 한다.

남들은 너 현실을 직시해라 라고 하지만, 현실 직시하면 더 절망적이니까 그냥 망상에 빠지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거다.
이게 일종의 생존 본능이다. 자기를 공주나 왕자라고 착각해야 이 험한 세상에서라도 버틸 수 있는 거지.

남자도 마찬가지다. 인성이 많으면 직장이고 뭐고 다 꼬인다. 근데 여기서 재극인이 있으면? 더 최악이다.
원래 재성은 현실적인 돈, 여자를 뜻하는데, 이게 인성을 극하면 부모나 배움, 혹은 자기 정신적인 안정이 다 깨진다.

돈 벌겠다고 덤벼들지만, 결국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고 안정감이 없어진다는 거다. 현실적인 걸 쫓아가는데, 내면이 불안정해지니까 뭔가 계속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돈이 있어도 만족을 못 하고, 여자 관계도 개판이고, 결국 자기 인생이 허무해진다.

인다는 사실 살기 힘든 팔자다. 남편도, 자식도, 직장도, 돈도, 주변 도움도 없는데, 거기다가 생각만 많고 실행력이 없으니 뭘 해도 되는 일이 없다.

 

이걸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 결국 답은 실행력이다. 생각을 줄이고, 일단 움직여야 한다.

운동도 하고, 돈 버는 방법도 고민만 하지 말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

자기가 공주고 왕자라고 착각하는 건 괜찮다. 근데 그걸 현실에서도 증명해야 진짜 공주고 왕자가 되는 거다.
안 그러면 그냥 망상 속에서만 살다 끝나는 거다.

인다는 애초에 쉽지 않은 팔자지만, 극복하면 그만큼 강해질 수도 있다. 문제는 대부분 그 전에 무너진다는 거지만.

Comments

또 또 또 인다새끼들 불쌍한척 하면서 위로받으려고 또 불쌍한척한다.
남편이랑 자식 기빨아먹고 죽이는 흡혈귀들 = 인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