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는 좋고 나쁜게 존재하지요.
이 이 우주가 그리 만들었습니다.

돈벌면좋고 돈잃으면 싫은거지
애매모호하게 좋고 나쁘고로 판단치 말라는건 그저 상심한 내담자에게 희망을 주는것에 불과할겁니다.
(허나 그게 꼭 나쁘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것이 활인이기도 하니까요.)

어유 그래 돈 잃어서 슬프지?
근데 그게 꼭 나쁜건 아니야.
니가 더 벌기위해 잠시 큰 경험한거라 생각해.

이런 위로가 상대에게 도움도되고 좋은것 맞습니다.
허나 돈 잃어서 나쁜건 나쁜거고 돈따서 좋은건 좋은겁니다.

아니 그럼 서울대갈 팔자가좋지 전문대갈 팔자가 좋겠는지요?
좋고 나쁜것..
이게 사주의 모체인 음양인 것입니다.

우주자체가 이리도 뚜렷하게 빛과 어둠을 이분해놨는데 왜 좋고 나쁨이 없겠는지요....

그래서 만족의 지혜를 배우는 것일겁니다.

친구가 월 천만원을 벌어도 난 월300에 행복해 한다면 그로서 족한것일겁니다.
허나 이건 그 개인의 만족여부고 세상이 보는 객관의 시각에선 분명 좋고 나쁨이 존재할겁니다.

빛과 어둠 해와 달
음과 양..

우주가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좋고 나쁨으로요.

유일하게 부처만이 색공이 둘아님을 아시고 음양의 감옥에서 벗어나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