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火는 양중의 양이다.
마치 이글거리며 타오르는 태양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보니, 태양처럼 맹렬하고 저돌적인 공격성도 가지고 있을수 있다.
성질은 급하지만 순발력은 있는 편이기도 하다.
병화(丙火)가 임수(壬水)를 보면 병임(丙壬)충이 아니라 넓은 바다위에 해가 솟아 오르는 아주 멋진 풍경이 연상된다
그래서, 자부심이 아주 대단하고 모방을 싫어하며, 판단력이 아주 우수하다
단, 끈기없고,참을성이 부족하고 비밀을 못참는 경우가 있는데..그게 흠이긴하다
병화(丙火)가 계수(癸水)를 만나면 도중 하차한다고 한다.
그말은 하던일을 멈추게 되는것와 같다.
왜 그럴까?
태양이 떠야되는데 비가 오면 태양은 구름속으로 숨어야 하므로 하던 일을 멈출수 밖에 없는것과 같은 이치다.
병화(丙火)가 또 다른 병화(丙火)를 보면 하늘 아래 두개의 태양이 되는데 하늘 아래 두개의 태양은 있을수 없으므로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