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인운 (偏印運)

정신 피로+자기 회의+ 현실 이탈

특징: 생각만 많고 결과는 없음.

편인은 기본적으로 머리는 돌지만 현실감각이 떨어지고, 자기 합리화가 강한 별이다.

편인운이 오면 현실보다 내면 세계, 상상, 과거에 몰입한다.

그래서 실제 성과가 급격히 떨어지고, 인간관계도 느슨해진다.

특히 직장인, 사업가는 판단 착오+실행력 저하+감정 과몰입이 겹쳐서 돈과 시간 둘 다 손해 본다.

외형적으로는 멀쩡한데, 속은 허하고 무력감 폭발.

요약: 세상과 단절된 지적 허영기.

그래도 장점은 있음

공부, 예술, 창작, 명상 등 “비현실 분야”에서는 갑자기 감각이 터진다.

현실적인 인간은 망하고, 예술가형 인간은 각성한다.

2. 편관운 (偏官運)

통제 스트레스 + 외부 압박 + 대인 갈등

편관은 권력·규제, 위기, 통제의 별.

편관운이 오면 자기 뜻대로 되는 게 없다.

상사, 규칙, 책임, 경쟁자, 질병, 사고 등 외부 힘이 나를 조인다.

특히 남자는 사회적 압박, 여자는 인간관계 압박이 극대화된다.

일이 꼬이면 꼬인 대로 버텨야 해서, 정신보다 몸이 먼저 나간다.

요약: 외부에서 두들겨 맞는 현실형 지옥.

하지만 단점만 있는 건 아님:

편관은 훈련과 강화를 통한 성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버티면 강해진다.

결과는 남는다. 편관운은 고통스럽지만 결과는 있다.

누가 더 좆같나

편인운은 지치고, 편관운은 아프다.

무능한 사람은 편인운에서 무너지고, 유능한 사람은 편관운에서 강해진다.

결과적으로 편관운이 더 힘들지만, 더 가치 있는 고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