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운때는 나보다 남이 우선순위가 됨

기신운때는 나보다 남이 우선순위가 됨

G 오필리아 1 1,541 08.05 14:20

정확히 말하면 기신운(忌神運)에서는 내 이익보다 타인의 요구나 외부의 흐름이 더 강하게 작동한다.

그러니까 네가 뭘 하려고 해도 자꾸 남이 개입하고, 환경이 주도권을 쥐고, 너는 그 흐름에 끌려가는 쪽이 된다.


왜 그런가?

기신은 네 사주의 균형을 깨트리는 작용을 한다.

운으로 기신이 들어오면 내가 중심이 되는 판단력, 추진력, 선택권이 약해진다.


반대로 남이 중심이 되는 환경, 방해, 외부 변수가 강해진다.


그래서


네가 원하는 거 = 안 풀림

남한테 휘둘리는 일 = 자꾸 생김


예시로 보면?

네가 주도적으로 나서려 하면? 상황이 거부한다

돈을 벌려고 하면? 외부 지출, 손재가 먼저 따라온다

연애하려 하면? 상대 기준에서 좌우된다

일 벌이려 하면? 주변에서 끌어내리고 개입한다


기신운은 네가 뭘 해도 결국 남 좋은 일 하게 되는 흐름이 되는 시기다.

네가 메인이 아니다. 주체가 될려고 할수록 더 불리하게 작용한다.


억지로 주도권 잡으려 하지 말고 상황을 읽고 맞춰서 들어가거나 아예 숨고 버티는 전략이 맞다.

기신운에서 주도권 잡으려 들면 개털된다.

Comments

위 같은 일은 남에게 피해 안주려는 사람이 겪는 일이지요.
정확히는 둘로 나뉩니다.

1. 사회에서 개처럼 두드려맞는 타입
2. 남한테 피해 주고 결국 자기도 작살나는 타입

1번은 수동적이고 순응적인 사람이 즉 신약이 겪는 기신운이고
2번은 신강이나 재관욕심 많은 유형이 겪는 일이죠.

사기, 횡령, 투기 같은 걸로 남들 등쳐먹으려다 역관광당하거나
가족, 친구한테 피해주고 등돌림 당하거나
사업 확장, 투자 등으로 무리하다 파산하거나
자기는 리더인 줄 아는데 주변은 다 피해자거나...

자기가 가해자인 줄 모르는 자기중심적 폭주자 스타일이 되버립니다.
초반엔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뒤에 가면 존재 자체가 재앙이 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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