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 - 비견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남을 침범하지 않고 거리감을 잘 유지한다 각자 자리를 인정해주는 성향이라 불편함 없이 사람을 대한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 자기가 자기랑 친하니까
을목 - 겁재
항상 누군가 곁에 붙어있어야 숨을 쉰다 다른 사람이 데려가고 보살펴줘야 굴러간다 겁재답게 내 힘보다 외부의 사람 덕에 살아가며 존재 인정을 받고 싶어한다
병화 - 식신
단순하다 말보다 행동 먼저고 돌파력 세다 내 방식대로 이미 살기로 작정했고 뒤돌아보지 않는다 생활력도 강하고 앞뒤 안 재고 부딪친다 생각보다 뒤끝도 없다
정화 - 상관
주변 관찰에 능하다 문제점을 빠르게 알아채지만 자기 이익을 챙기는 데는 서툴다 늘 한발 물러나고 양보하려고 하며 뒤에 서있다 섬세하지만 뭔가 늘 손해를 본다
무토 - 편재
모든 걸 포용한다 전부 받아들이고 덮어주고 조율한다 나서기보다 들어주고 정리하며 주변 사람이 알아서 찾아온다 자연스럽게 관리자 포지션을 잡는다
기토 - 정재
계산 빠르고 실리에 밝다 먹고사는 문제에 빠르게 반응하고 선택할 땐 망설임 없다 기회를 보면 놓치지 않고 실속 있게 챙긴다 손익에 민감하고 행동도 정확하다
경금 - 편관
불합리를 못 참는다 앞장서서 해결하고 자기가 손해 봐도 상관 없다 책임감으로 움직이며 사람들이 기댄다 대표성 있고 권위가 붙는다 말보다 행동으로 증명한다
신금 - 정관
필요한 건 얻고 쓸모없는 건 자른다 논리적이고 계산적이며 감정보다 결과가 먼저다 차갑고 얄밉게 보일 수 있지만 계획대로 움직여서 실수를 안 한다
임수 - 편인
모두에게 열려 있다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사람을 포용하려고 한다 감정 정리에 능하고 미련 없이 흘려보낼 줄 안다 바라는 거 없이 그냥 주는 식이다
계수 - 정인
철저히 자기 위주다 기준은 나 하나고 나한테 잘하면 좋은 사람 못하면 바로 잘라낸다 외부보다 내부가 중심이고 감정도 행동도 1인칭 시점에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