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자체가 청춘 위주다.
학벌, 외모, 연애, 첫직장, 인맥, 모든 게 20대 전후에 결정됨.
여기서 인생 기선 제압 못 하면 후발주자로 평생 뒤처진 인간관계와 커리어 루프에 갇힘.
초년에 용신이면?
학창 시절 인간관계 원만, 학벌도 제값 받고, 연애, 자존감·목표 의식이 자연스럽게 올라감.
연애, 우정, 자존감 같은 건 젊을 때 아니면 못 사귐.
연애 경험은 자아 인식+감정 조절+인간관계 실전 경험임.
이걸 고등학교, 대학교 때 겪은 애 vs 30대 넘어서 처음 겪은 애는 멘탈 근육 자체가 다름.
초년 용신은 감정적 회로가 자연스럽게 열리고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 기억이 평생 자존감의 뿌리가 된다.
몸은 무기, 청춘은 자산이다.
중말년 용신 와도, 이미 체력은 하락세다.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해진다.
사람 만나도 감정은 메말라 있다.
청춘은 돈 주고도 못 산다
20대에 질펀하게 사랑하고, 실수하고, 섹스하고, 후회하고, 또 성장하고… 이걸 겪은 인간이 깊어진다.
성공의 시기는 사회 타이밍과 맞아야 실속 있다.
사회가 원하는 스펙, 매력, 패기 다 20대~30대 초반에 집중된다.
이때 용신대운이면 시스템 타고 바로 궤도 진입 가능하다.
반대로 중말년에 기회 와도? 이미 판은 다 짜여 있음.
들어가 봐야 자리 없고 체력 없다. 한마디로 늦음.
기신대운은 기억을 박살내고, 트라우마로 남는다
초년 기신은 자존감 붕괴, 무기력 습관화, 실패회로를 고착시킨다.
나는 안돼가 기본 사고방식으로 박힌다.
용신대운이 와도 그 기회를 인식 못하고 써먹을 능력같은거 없음.
용신운이 와도 몸과 정신이 늙으면 의미 없다.
초년 기신으로 망가진 멘탈은 기회를 알아채는 시야 자체를 박살낸다.
중말년에 용신 와도 타이밍 놓친 유능한 노인이 되는 거다.
이미 사랑, 우정, 기획, 창조, 인생의 중심 테마는 지나가고 남은 건 체력 떨어지고 회복력 느린 몸뚱이 하나뿐.
중년을 죽지않고 버틸꺼라는 생각은 못해봤나
처음부터 마이너스를 찍었는데 어떻게 중년용신운 온다고 갑자기 그동안 까먹은거 다 수복하고 점수가 100으로 솟구치냐 장난하나진짜 ㅋ
괜히 빨리 출세하면 불행해진다고 소년등과일불행이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지
초년용신 불행하다 지랄하는건 걍 엄살이야 현실파악좀해라
한양대 공대 아저씨 카투사 지금 60초반 쿠팡맨.
다이아몬드슈저 아저씨 60초반 지금 고사원생활.
카페베네였나...? 하여간 큰 프렌차이즈 만든 사업가 몇백억씩 벌고 미디어에서 주목받고 잘나가다가 쫄닥 망해서 17년에 원룸에서 자살.
초년 기신이어도 좋은 대학 간 애들 흔하고, 공부 잘하는 건 애초에 용기신과 별 상관없음. 가정환경, 타고난 공부머리에 달렸지.
그리고 진짜 인생은 서른 중반 이후임.
진짜 부모복은 초년 공부머리 물려받고 중년 삼십대 이후면 집도 사주고 오육십대 때 유산도 두둑히 받는 거임.
사주쟁이들 하나같이 다 말함
초년에 고생하고철든사람들이 성공해도
본인 그릇에 담아낼수있다. 그릇이 작으면
돈 아무리 벌고 잘돼봤자 잠깐뿐임
그릇 크게만든다고 시간버리고 지랄해봤자
식판들고가면 반찬 다털리고 남은거 줏어먹을거 하나도없다 ㅉㅉ
ufc 챔프먹기 가능하다는거랑 동급의 무책임한 헛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