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印) : 보호, 학문, 부모, 안정, 수동성, 머리로 판단하려는 성향
관성(官) : 규율, 사회적 질서, 명예, 직장, 책임
인다관설은 편인(偏印) 혹은 정인(正印)이 과다(2개 이상 또는 매우 강하게 위치)하고 관성(官)은 약하거나 없거나 인성에 의해 누름(파설/설기) 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생각이 많고, 이론이 강한데 현실성(관성)이 무너지는 형태.
1. 회사 = 관(官)
관이 설된다 -> 회사·직장이 날 버티질 못함.
들어가면 회사 망하거나, 회사에서 인정 못 받거나, 구조조정 대상 되거나.
회사 들어가면 무시하거나, 불만 품거나, 불편하게 만들어서 조직을 붕괴시킨다.
2. 본인 = 인(印)
나는 머리 좋고, 학문성 강하고, 이론적으로 정답을 안다고 생각함.
문제는 실행력 부족, 현실과 괴리, 시스템을 무시하고 자기 방식 고집.
실무보다 이론, 조직보다 개인주의, 현실보다 자존심.
3. 여자는 관(남편, 직장)의 틀을 못받아들인다
남자 만나면 자꾸 간섭하고 기대하고, 무능하다며 깎아내려 남자를 무기력화 시킨다.
여명(女命)일 경우, 남자를 집에 박제시켜 놓고 자기가 가장 역할을 한다.
남자가 밥벌이 못하고 집에 있거나, 여자가 남자를 끌고 다니게 된다.
인다관설 사주는 사회와 충돌하고, 똑똑하긴 한데 현실은 못건드리고, 결국 고립되고, 주변 관계자 다 망치고, 자기 인생도 꼬인다.
관을 억지로 살리려 하면 인생 망한다.
인성을 활용하면 살 수 있다. 학문, 교육, 상담, 컨설팅, 작가같은 직업.
현실의 권력을 피하면서 지식으로 생존하는 분야.
사람들이 순수하게 교류할 때 혼자 계산하면서 편하게 앞서감
오래된 인연들이 깨닫고 떠남
새로운 인연들 숙주로 선택하지만 결국 떠남
결국 관설해서 나에게 남은 권리가 없음
나이가 들어서 자족하고 스스로 앞가림 해야하니 매사 불만족, 불행함
예전에 이용하던 애들 보니 비슷한 애들끼리 상부상조하며 돈독히 지내는걸 봄
인다들 표정 자체가 나이들면 문재앙처럼 입만 쭈욱 나온 표정이 되버림
본인이 받아야 하고 나는 문제없고 착하고 이 마인드가 바위처럼 강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