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목

여성: 겉보기엔 S로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자신을 M처럼 배려해주는 파트너와 긴 시간 잘 지낸다. 직접적으로 자신을 이기려 드는 타입과는 맞지 않는다.

남성: 갑목녀와 유사하게 행동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자존심만큼은 건드리면 곤란하다. 상대가 자존심을 챙겨주면서 은근히 M의 감성을 자극해주면 뜻밖의 결혼 고백이 나올 수도 있으니 주의.

을목

여성: 쿨한 M. 다양한 스타일의 상대와도 무던하게 어울리며, 갑목녀에 비해 쿨함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 대체로 깊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남성: 대표적인 M 기질. 심하게 장난치면 잠깐은 서운해할 수 있지만, 관심 받고 있다는 사실에 내심 즐거워한다. 집에 가선 오늘 정말 재밌었다는 메시지가 올 확률이 높다.

정화

남성: 겉으로는 M처럼 행동하지만 내심 S가 되고 싶어한다. 가끔은 사랑스러운 허당미를 보여주기도 한다. 상대가 S인 척 대해주면 혼자 들떠 있는 경우도 많다.

여성: 상황에 따라 S와 M을 자유자재로 오간다. 상대방이 어떤 스타일이든 맞추는 데 부담이 없다.

무토

남성: 겉모습만 보면 M 같지만 실제론 S에 가깝다. 본인이 주도권을 쥐는 쪽을 선호한다.

여성: 대체로 관심이 적지만, 누군가 역할을 정해달라고 하면 S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문제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기토

남성: 자신이 M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다. 단 누가 봐도 대놓고 M으로 대하면 오히려 불쾌해질 수 있으니 섬세하게 접근해야 한다.

여성: 의외로 S 역할에 능하다. 생각보다 주도적으로 상대를 이끌어간다.

경금

남성: S의 상징. 겉과 속 모두 S 성향이 뚜렷하다. M처럼 대해주면 초반엔 받아주다가도, 눈치 없이 계속하면 선을 긋는 반응이 나온다.

여성: 말이 필요 없는 극S.

신금

남성: 극단적 M. 상대에게 M처럼 대해달라고 직접적으로 요구할 수도 있다.

여성:  감정없는 S. 조용하고 얌전한 듯한 느낌이나 내면은 절대 용서 안 하는 칼.

임수

남성: 상황에 따라 S와 M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 그날그날 재미있는 쪽을 택한다.

여성: 겉으로는 M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론 극S에 가까운 기질이 숨어 있다.

계수

남성: M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S의 성향이 강하다.

여성: M인 척 하다가도 결국엔 S의 본성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