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우자복말고 남자 배우자복 알려줄게

여자 배우자복말고 남자 배우자복 알려줄게

G 강쥐 1 1,706 04.15 11:43

여자들 어릴 그냥 잘생기고, 말 잘하고, 돈 좀 있는 남자 만나면 끝일 줄 알고 사는데 크면 아니라는걸 알게 된다.

여자 배우자복은 관성을 본다.
쉽게 말해, 나를 지켜줄 사람.

근데 그 지킨다는 게 무슨 칼 들고 나타나서 날 보호해주는 드라마식 로맨스가 아니야.
현실은 훨씬 더 차갑고 계산적이야.

관성은 내 인생의 울타리야.
그 울타리가 성수동 아크로서을포레스트인지 아니면 시골 초가집에 철사줄 하나 걸려있는 수준인지 그 차이를 보는 게 바로 여자의 배우자복이야.

그래서 관성이 있다고 다 좋은 게 아니야.
있어도 약하면 의미 없다.

무너진 담장에 기대봤자 뭐하겠냐.
비 오면 다 쓸려나가는데.

그럼 남자는?
남자 사주에서 여자는 뭘로 보냐고?
재성이야.
돈도 맞지만 내가 뭘 소유할 수 있느냐는 거야.
여자도 포함돼.

그러니까 재성이 강하면 여자를 소유해.
그 여자가 내 인생에 자산이 된다는 뜻이야.

알뜰살뜰, 내조 잘하고, 돈 잘 불리고, 애 잘 키우고, 결국 나라는 남자를 키워주는 여자를 만난다는 거지.

재생관 구조가 탑급 구조야.
돈도 있고, 명예도 있고, 가정도 안정돼.

이 구조 가진 남자들 보면,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지 않아.
왜? 집이 편하거든.
집에서 힘을 받거든.

근데 재성이 약하거나, 비겁이 쎄면 그건 뭘까?
결혼해도 갈취당한다는 뜻이다.

내가 번 돈, 내가 만든 가치 다 뜯긴다.
그리고 남자는 점점 자존감 무너진다.

그리고 남자가 관성이 약하면 인생이 날아가.
특히 요즘같이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시기엔 더 그래.

그 어떤 남자도 관 없이 못 버텨.
직장이든, 인간관계든, 결혼이든.
관이 나를 정리해주고, 책임지게 만들어주거든.

여자 – 배우자복 = 관성.
남자 – 결혼복 = 재성.

근데 남자도 관 중요해.
이유는 세상이 그렇게 생겼거든.

사주에서 관성과 재성은 그 사람 인생의 질을 결정하는 축이다.
누굴 만나느냐가 아니라 누굴 감당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Comments

진짜 이 말 들으니까 내가 왜 그 인간 만나서 인생 꼬였는지 알겠다... 관성이 진짜 후줄근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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