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가 계속 달라붙는 사람들의 큰 특징이 있음
인다들도 아무한테나 안 들이댐.

딱 보면 감정 받아줄 사람을 고르고 붙음.
그게 진짜 지능적인 거임.

그러니까 계속 인다남 붙는 사람들은, 그만큼 감정 쓰레기통 역할 잘하는 사람들이란 거.

감정 얘기만 계속 늘어놔도 응응 맞아 해주는 반응이거나
남한테 맞춰주는 게 몸에 밴 타입들

이런 사람들이 인다들에게 최적화된 타겟이라는거
자기 얘기 늘어놓고, 갑자기 상처받은 척 해도, 걍 옆에서 맞장구 쳐줄 거 같거든.

인다 받아주는 애들은 자기가 착하다고 착각함.
아니, 그냥 경계선 없는 호구라고.

진짜 착한 게 아니라, 걍 거절 못하고, 자존감 낮고, 감정노동이 디폴트로 박혀 있는 상태인걸 본인만 모름.

인다는 발 뻗을 자리 알고 뻗는다.
누가 끊어주지 않으면 지가 알아서 멈추는 법 없음.

감정 퍼주는 게 습관화된 애들은, 인다 자동 소환기다.
진짜 사람 봐가면서 선 그을 줄 알아야 함.
안 그러면 평생 ㅂㅅ들 상담사 해주다가 정작 본인은 정신 갈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