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길신이 많으면 자기밖에 모름.
흉신도 적당히 있어야 현실 감각이 생기고,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생기고 배우자를 위할줄도 암.
길신만 가득하면 오히려 나태해지거나, 지나치게 이기적으로 굴다가 현실에서 박살나는 경우도 많음.
너무 잘난 애들이 공감 능력 떨어지고, 현실감각 없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다가 문제 일으키는 경우가 꽤 있잖음.
길신다자가 그럼.
근데 반대로 흉신이 너무 많아도 안됨.
그건 그냥 고통의 연속임.
인생이 계속 꼬이고, 하는 일마다 시련이 닥치니까 점점 비뚤어지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범죄 쪽으로 가는 경우도 많아짐.
계속 얻어터지다 보면 사람이 삐뚤어질 수밖에 없거든.
그러니까 길신이 많아야 좋은 건 맞지만, 흉신이 적당히 섞여 있어야 현실적인 밸런스가 맞는 거임.
예를 들어 길신이 100%면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이 강해지고(100원짜리 하나 조차도 나 내꺼야 내놔 이런식으로 됨) 흉신이 100%면 그냥 인생이 고난의 연속이니까 멘탈이 박살남.
그래서 보통 4대3이나 5대2 정도로 길신이 좀 더 많고, 흉신이 적당히 섞인 게 이상적인 사주인것임.
인생도 게임이랑 비슷함.
너무 쉬운 게임이면 재미없고, 너무 어려우면 접어버리는데, 적당한 난이도가 있어야 성장도 하고 재미도 있거든.
그거랑 비슷한 논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