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이 희신이면 있는 게 좋지만, 기신이면 없는 게 오히려 나음.
특히 식상이 센 사주에서 관성이 있으면 식상극관으로 인해 직장운이 불안정해지고, 사회적으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아짐.

이런 경우는 차라리 무관이 더 속 편함.

비슷한 예로 비겁이 많은데 재성이 하나 있으면?
쟁재 구조라서 돈 문제, 인간관계, 경쟁 스트레스가 심함.

이럴 바엔 그냥 무재가 낫지.
괜히 돈이 있다고 해봤자 주변에서 다 뺏어가고 피곤해지는 구조.

사주에서 특정 글자가 깨진다는 건 그 글자가 현실에서 문제를 일으킨다는 뜻.
약한 관이 식상한테 두들겨 맞으면?

직장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상사랑 갈등 심하고, 직업적으로 휘청거릴 확률 높음.
건강적으로도 식상이 과하면 위장이나 간 쪽 문제 생길 확률 높음.

그러니까 무조건 이 글자가 없으니까 부족해요ㅠㅠ 이딴 생각할 필요 없음.
있어봤자 깨질 거면 없는 게 낫고, 괜히 글자만 채우려다 오히려 내 사주 박살나는 경우도 많음.

사주는 단순히 글자 개수 맞추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밸런스랑 충돌 관계를 분석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