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하는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모든 것이 결국에는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한 선각자들은 단순히 정신적으로 있어 보이려고 한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현대 물리학, 특히 양자역학에 의해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습니다.

현대 과학의 판도를 뒤집어 버린 연구 결과를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세상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는 '광양자'입니다. 

쉽게 말해 광양자는 빛의 알갱이입니다. 

과학자들은 이 광양자 하나를 가져와 똑같은 성질을 가진 쌍둥이 입자로 분리했습니다. 

그리고 이 쌍둥이 입자를 정반대 방향으로 멀리 발사했습니다.

실험자들은 쌍둥이 입자가 갈림길에 도착했을 때 각각 어떤 선택을 하는지 관찰했습니다. 

예상 밖의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한 입자가 오른쪽 길을 선택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입자가 마치 그 선택을 알고 있다는 듯 똑같은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두 입자의 선택이 동시에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어느 하나가 먼저 선택한 뒤 다른 입자가 뒤따라 움직인 것이 아니라, 두 입자가 마치 한 몸처럼 동시에 움직였습니다.

쌍둥이 입자는 물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의식적으로는 여전히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연구진은 혼란스러웠습니다. 

전통적인 물리 법칙에 따르면, 빛보다 빠르게 신호를 주고받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쌍둥이 입자는 빛보다 빠를 정도가 아니라 그냥 동시에 움직였습니다.

 0.000초의 지연도 없이 즉각적으로, 마치 의식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요.

이 현상이 바로 양자역학에서 가장 큰 난제인 '양자 얽힘'입니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양자들이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얽혀 있는 것처럼 동시에 행동한다는 이 양자 얽힘 현상은 수십 번의 실험을 통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증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과학자들도, 우리 집 강아지도 모릅니다. 

다만 얽히면 상호작용이 일어난다는 것만은 확실하게 증명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양자역학자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양자역학을 이해하려고 하면 안 된다.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 

인간은 이 난해한 현상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 우리는 이미 양자 얽힘의 대표적인 예시를 초등학생 때 배웠습니다. 

바로 '빅뱅', 즉 우주 대폭발입니다. 

한때 하나로 뭉쳐있던 에너지는 빅뱅이 일어나면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양자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미묘한 의식적 차원에서 말이죠.

이제 우리는 과학적으로도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원리가 도대체 끌어당김의 법칙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이 원리를 알면 확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친구가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기 위해 매일같이 시각화, 상상, 감사 기도 등을 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하지만 그 친구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이게 진짜 될까?' 하는 불안한 느낌이 자리하고 있다면, 그 느낌은 즉시 우주에 도달합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했듯이, 존재하는 모든 의식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불안한 느낌을 느끼게 되면, 그 불안감은 즉시 우주 전체에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주는 여러분의 불안한 느낌을 정당화하는 현실을 만들어냅니다. 

내가 불안한 느낌을 가진다면, 우주는 그 느낌과 닮은 불안한 현실을 끌어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원리입니다.

내가 어떤 느낌을 느끼는 순간, 그 느낌은 즉시 우주 전체에 퍼져나가며 우주는 그 느낌과 닮은 현실을 만들어냅니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혼자서 느낀다고 생각한 감정도 우주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무리 열심히 끌어당김을 실천해도, 마음속 깊이 부정적인 감정이 있다면 그 부정적인 현실이 끌려오게 됩니다. 

반면, 행복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우주는 그 즉시 행복한 현실을 끌어다 줍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끌어당기고 싶으신가요? 

무엇을 끌어당기고 싶어서 이 글을 끝까지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