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신 대운 벗어나니 진짜 살것같다 심지어 용신대운도 아닌데

최악의 기신 대운 벗어나니 진짜 살것같다 심지어 용신대운도 아닌데

G 옴뇸 1 2,908 2024.04.29 13:40

20년간 기신운이였다.

작년부터 기신대운 벗어났지만 올해까지 기신세운이라 힘든거 아직 남아 있긴 함

일단 엄청나기 긍정적으로 변했고 내 자신을 사랑하고 믿게 되었다
그러면서 남에게 의지하고 믿는거 그만두게 되었고

사람을 사랑하되 과도하게 믿고 기대하는게 부질없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문득말야.

그리고 어차피 인간의 외로움은 그 무엇으로도 채울수없다는 걸 알게되서 헛되게 사람으로 채우려는 생각자체가 없어져서 엄청 쿨하고 자유로워 졌음.

또 그렇기에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게되었다.

기신운엔 뼈에 사무치도록 외롭고 난 왜이럴까 슬퍼하면서 매일 울면서 잠들었는데....

우울함은 과거에서 불안은 미래에서 오니 그저 현재에 충실하게 하루하루 생생하게 살려고 노력하니 매일 열심히 사니까 잘 때 잡생각도 안나고 잠도 푹 자는중.

뭔가 중심이 생기니까 짜증도 안나고 엄청나게 성격적으로 관대해짐.
주위서 지랄해도 별로 타격 안느껴짐.

신기하게 작년에는 기신운에 친하게지냈던 사람들 인간관계중 날 좀먹던 관계는 다 정리된 상태.

뭔가 기신대운 벗어난 걸로도 인간이 이렇게 바뀌는게 신기할 정도야.

그냥 기신대운만 벗어났는데 이정도이면 용신대운인 대체 어떤걸까?
참고로 나 극신강 비겁다자인데 이젠 겁재대운이라 또 힘든 대운이긴함.

그래도 무섭진않다.

힘들어도 견디면 나중에 그게 다 힘이되니까 기신운에 있는 사람들 모두 힘내길 바래.
고통이 있어야 지혜도 생기는 법이야.

Comments

G ㅇㅇ 2024.04.29 13:44
축하해요.
기신운 벗으면 우울함이 많이 중화되기 마련이죠.

맑은 마음 가졌을때 복 많이 지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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