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풍정 주역 해설

수풍정 주역 해설

46 온유화순 0 4,005 2020.10.27 21:09

 

수풍정 : 자기를 다스려 남을 기름

정은 고을은 옮겨도 우물은 옮길 수 없으니 마르지도 넘치지도 않으며 오가는

사람이 우물물을 쓴다.

우물에 거의 이르렀으나 또한 두레박 끈을 우물에 드리우지 못하니 그

두레막을 깨뜨리면 흉하다.

단전

물속에 들어가서 물을 퍼올리는 것이 정이다. 정은 사람을 기르는 덕이 끝이

없다.

고을은 옮겨도 우물을 옮길 수 없음은 강이 중에 거하기 때문이다.

우물에 거의 이르렀으나 또한 두레박 끈을 드리우지 못하면 공이 없고

두레막을 깨트리면 흉하다.

상전

나무 위에 물이 있는 것이 정이다. 군자는 이를 보고 백성을 위로하고

권면한다.

초육 : 우물에 진흙이 있어서 먹지 않으며 옛 우물에 날짐승이 없다. 버려짐

구이 : 우물 바닥의 구멍에 붕어를 풀어 두고 쏘아 보지만 두레박마저 깨져서

물이 새는 구나 더불어하는 이가 없다.

구삼 : 우물물이 깨끗한데도 마시지 않아 내 마음이 슬프다 우물물이 깨끗하여

길을 수 있고 왕이 현명하므로 그 복을 받을 수 있다.

육사 : 우물에 돌을 쌓으면 허물이 없다.

구오 : 우물이 깨끗하여 맑은 샘물을 마신다.

상육 : 우물물을 손봤으니 크게 길함으로 위에 있음은 크게 이루었기 때문이다.

우물을 인격화하여 빗댐으로써 군자의 사람됨과 덕을 설명한다.

우물물은 오염되기 쉽다는 점에서 수시로 갈고 닦아야 하는 사람의 마음과도

같다

또한 우물물은 사람을 기른다는 점에서 사람의 내면의 덕을 가꾸어 세상에

베풂으로써

다른사람을 돕고 기르는 이치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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