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옷을 입고 옛날 시체 버리던 마을 가달라는 택시 손님

흰 옷을 입고 옛날 시체 버리던 마을 가달라는 택시 손님

G 여니 0 7,726 2020.12.02 14:42




밤중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긴머리 처자가

예전 시신을 버리던 마을로 가자고 한다면 무서울만 할 듯(......)


시싯골은 부산 온천장에 위치해 있는데....온천 입구에서 명장동 사이 길을 시싯골이라 함.

이곳은 본래 돌감나무가 많아 감나무골로 불렸음.


이에 감나무골 한자로 훈차하여 시실로 되고 ''골''이 중복 결합되어 ''시실골''로 되어 이것이 음운 변동이 일어나 ''시싯골''로 명명된 것..

또한 임진왜란당시 전사한 병사와 민간인들의 시체가 골자기를 가득 메웠다하여 시싯골 즉 시체골이라 이름하게 되었다는 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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