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에게 중요한 주제인 '성형수술로 운명이 바뀌는 가?' 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그동안 임상을 통해서 관찰한 바에 의하면 심각하게 못생긴 외모를 가진 사람의 경우는 상당한 개운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텍사스 대학교 경제학과 해머메시 교수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흥미로왔습니다.
외모가 우수한 그룹과 평범한 그룹, 그리고 못생긴 그룹으로 나누어서 그들의 실제 연봉과 비교한 연구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외모가 뛰어난 그룹이 평범한 그룹에 비해서 8% 연봉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못생긴 외모의 여성들은 평범한 그룹에 비해서 4%정도 낮았다고 합니다.

여성이 외모가 아름다운 경우가 8%의 어드밴티지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연봉에만 비교한 것이지 인연법을 생각하면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즉 여성의 외모가 못난 사람이 우수한 외모가 되면 연봉적인 측면에서 12%의 개선효과가 있다는 말이됩니다.

여성과는 달리 남성의 경우는 우수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평범한 사람들에 비해서 4% 정도 수입이 높았습니다.
좋은 외모를 가진 남성들이 받는 이득을 보면 여성보다 뒤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모가 떨어지는 남성의 경우는 평범한 남성에 비해서 수입이 13%나 뒤떨어졌습니다.

여자들보다 더 심한 격차가 생기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외모가 좋은 남성과 외모가 안 좋은 남성의 차이는 17%로 여성보다 더 컸습니다.

이 세상에는 취업, 소득활동, 연애사등 에서 외모에 대한 차별, 편견은 존재합니다.
이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정리하면, 외모가 너무 뒤떨어져서 페널티가 심한 남성이나 여성의 경우, 성형수술로 개운되는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평범한 외모를 가진 사람의 경우는 개운의 효과가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자신이 한 성형수술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별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개운 효과도 크지 않고 부작용이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외모의 남성과 여성이라면 성형수술보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매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성형수술을 통해서 뛰어난 외모를 가지게 되더라도 그것을 감당할만한 마음가짐이나 능력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외모가 뛰어나지만 다른 부분이 뒤쳐진다면 도리어 역효과가 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지만, 심각하게 장애가 생길 정도의 외모라면 성형수술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