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tarlink>

현실판 아이언맨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스페이스 X의 위성 인터넷 Starlink의 이용 요금이 공개되었습니다

서비스 가격은 월 $99, 설치 Kit 비용은 $499로

한화로 약 11만 원과 56만 원입니다

(ㄷㄷ)

위<Verizon>, 아래<Tworld>

미국의 Verizon과 단순히 기가인터넷 비용만 비교해도

한국의 인터넷과 2배 이상의 가격차이가 나는데요

우리나라가 휴대폰, 집전화, 가족 결합 등의 결합으로 할인받는 것처럼

미국도 TV 스트리밍 등의 할인으로 $20씩 할인되는 서비스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은 월 1~2만 원으로 사용하는 인터넷을

월 $99 지불하면서 사용하는 가정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일반적인 가정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증권가나 자율주행처럼 빠른 속도를 요하는 곳의 입장은 다릅니다

0.1초에 큰 금액 수익/손해가 결정되는 증권가

스마트폰보다 500배 이상의 정보를 주고받는 자율주행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정보를 주고받아야 하는 위와 같은 경우는

$99의 금액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Space X에서 발표한 Starlink의 예상 속도는 50~150Mb/s로

전 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 5Mb/s, 한국의 경우 25Mb/s 보다 훨씬 빠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산 혹은 목숨    vs    월 $99      .

어느 것이 더 중하다고 생각되시나요?

사진 <Starlink>

Starlink의 인터넷 속도가 빠른 이유 중에 하나는 위성의 고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인터넷 위성은 적도 약 36,000km 고도에 위치한 반면

Starlink의 경우 약 550km 고도에 위치하여 통신거리가 훨씬 줄어듭니다

또한 이러한 위성을 12,000개 발사하여 전 세계 대상의 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은 한국 인터넷 속도에 너무 만족하고 놀라워한다고 합니다

예전 팬티엄 당시에는 사진 하나 받는 것도 엄청 오래 걸렸는데

이제는 기가용량의 영화도 1분 걸리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인터넷 고인물..)

인터넷 시장의 발전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2025년을 전 세계 대상 목표로 하고 있는 Starlink

증권가를 제외한 일반 가정에도 사용자가 많아질 지 의문입니다

예상하기로는 일반 이용자에게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다가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