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대기업이나 공무원 그만두는 사람 보고 저정도는 견디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스트레스를 만만히 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방치하는 경우 자율신경계가 교란된다.

이후 두통, 불면증, 불안장애, 스트레스성 고혈압, 과민성 대장증후군, 심부정맥, 기관지 천식, 만성 통증이 생기고, 기존에 이런 현상이 있었다면 더 가속화시킨다.

당연히 사망률도 높아지고 수명이 줄어든다.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스트레스 1위를 달성하는 나라고, 그로 인해 자살률 전세계 1위, 출산률 전세계 꼴찌의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나는 한국이 살기 제일 좋은줄 알았다.
일본에 가기 전 까지는...

나는 일본에서 장기 거주중인데 놀랄정도로 내 성격이 온화하고 선량해지더라
내가 이렇게 부드럽고 긍정적인 사람이였나? 라는 생각이 들고 운전할때도 차분하고 공손해진다.

일본과 서양에서는 보편적인 양보, 배려, 매너, 정직, 인간성, 겸손, 정의의 개념이 살아있다는게 놀라웠다.
한국은 자기보다 약하다 판단되면 악랄해지고 괴롭히고, 그렇지 않더라도 뻔뻔하고 비열하고 이기적이며 무례하고 사기와 거짓말은 얼마나 치는지...

서열가르기와 함께 허세와 가오는 얼마나 또 잡고 물질주의는 어찌나 심한지 사람이 좋아 결혼하는게 아니라 조건을 보고 결혼하는 한국인들과 같이 살아야 하나 생각하니 머리가 핑 돌면서 눈물이 나더라.

그래서 일본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