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6월경에 가브리엘 찐 팬이 가브리엘 갤러리에 남긴 글임.
얘 요새 방송보니까 항상 징징거리더라.
거의 매번 방송 켤때마다 하는 소리가 "아 나는 몇몇시간 방송하는데 돈 못버러" "아 나는 몇몇시간 빡겜하는데 시청자가 없숴" "아 나 돈이 없다" 이 세가지 레파토리 반복
그러면서 맨날 여캠은 캠만 켜놔도 돈 잘번다고 이빨터는데 정작 그 여캠만큼의 노력은 안함
누가 그걸 지적하면 자기도 노력한다면서 도리어 화를 내더라.
거기서 딱 느꼈다.
그냥 이새끼 마인드는 지가 최고인거임.
뭐 다른사람 말은 들을 필요도 없고, 듣지도 않고
'내가 짱인데 왜 나는 못뜨냐'
'내가 짱인데 이게 안된다고? Unfair 하다!'
이 마인드 반복이 끝임.
근데 이게 뭐가 문제냐?
잘나갈때 그러면 상관이 없는데
지금 가브리엘은 개좆망 하꼬에 불과하다는거.
초창기에야 외국인이 한국어 잘하는게 다들 신기했고
하스스톤에서는 남탓 못함+다들 운빨좆망겜이라고 생각하니까
저 마인드에서 나오는 표현이 그럭저럭 웃음포인트로 먹힐 수 있었지만
다른게임 하면서는 그냥 시도때도없이 남탓하는 그 버릇
그게 문제였음
롤하면서도 버스타놓고 팀탓
FPS하면서도 지가 못해놓고 무조건 팀탓
맨날돈없다고 징징거리면서 '트수들 어터케야해?'
그러면서 남말은 하나도 안 쳐듣고 지 할말만 하는 그 버릇.
딱 그 버릇 때문에 있던 시청자 다 까쳐먹고 하꼬방 전락한거임.
이새끼 옛날에 롤하면서 시청자 떡락했을때
'시청자 떡락한거 롤 때무니 아니다! 니들 몰라!' 이 소리 한게 딱 맞음.
시청자 떡락한건 롤 때문이 아니라
그냥 가브리엘이라는 스트리머가 지닌 매력의 한계가 그때 드러났기 때문임
다양한 이유는 있었겠지만, 결국 지 성격이 까발려진게 제일 크긴 했지.
근데 얘가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뭘 했냐?
아무것도 한게 없음.
뭐라도 있다면 그냥 하는 게임 바꾼게 다임.
뭐 그러면 시청자가 늘거나 줄기야 하겠지만,
그건 게임을 보러오는거지 스트리머 가브리엘을 보러오는게 아니잖아?
어저께 방송에서는 지도 뭘 느꼈는지 뭐 새로운 컨텐츠 이런 소리 하던데
결국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을거고 마이크랑 캠만 켜놓고 게임만 쳐 할거임.
얘는 다음팟 시절부터 노력이란걸 안했으니까.
운으로 잠시 얻은 것도 노력하면 자기 것이 되는건데
얘는 그 노력을 안해서 그걸 다 까먹은거임
솔직히 말해서 지금 가브리엘은
'한국어랑 게임 잘하는 외국인' 이게 다야.
굳이 얘 방송을 찾아볼 이유가 없어.
오늘 유튜브 보니까 뭐 한미모 최홍철이랑 노니까 재밌다 이러던데
얘 성질보면 결국 걔네랑도 곱창나겠지.
진짜 내가 고3때 수능준비하면서부터
가브리엘이 다음팟 방송할때부터 챙겨보고
공혁준 따라 식중땡 할때도 생방으로 본 진성 가빡인데
목요일날 1시간 방송켜서
트위치 스트리머들이랑 놀면 노잼이라고
자기는 왜 못뜨냐고 징징거리는거 보면서
진짜 처음으로 역해서 못보겠더라.
롤하면서 시청자 떡락했을 때
아프리카에서 급반등해서 돌아왔을 때
그 모든 순간을 지켜봤는데
진짜 어제는 진심으로 역하더라.
얘는 이제 가브리엘이 아니라
그냥 세르비치 브베라고 부르는게 적절할듯.
아니 차라리 브베는 팬더티비 전에도 다른 스트리머 욕은 어지간하면 안했으니
브베가 더 나았네.
앞으로 얘 방송을 다시는 보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군대갔다올때 빼고 계속 본 방송 하나를 잃으니
섭섭하긴 하다.
- 가브리엘 방송 꾸준히 본 시청자가 남긴 글이였고 밑에 짤은 가브리엘이 한국 먹방 유투브 보고 한 말임
영국남자나 다른 외국인들 한국 음식 먹고 뿅간 표정 짓는 썸네일에 국뽕 코인 타면 돈 번다는거 알고 있었음에도 이새낀 그런거 안했음 ㅋㅋ
그냥 단순하게 처먹은게 끝임 ㅋㅋ
국뽕으로 뜨는 외국인들 비판한 건 내가 봐도 정당하긴 한데
정작 자기는 아무런 노력도 고민도 하지 않았던 것.
게임만쳐하면 그게 방송이냐 혼자게임하면서 혼잣말하는거지.
시청자들이 뭘좋아하는지 그걸 잡고 기획하는게 비제이지
가브리엘은 애도아니고 딴나라와서 문화차이 핑계대면서 지 혼자 화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