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들에게 결혼이란 게 리스크가 너무 크지?
정우성 같은 톱스타도 그 리스크를 무시 못하고 있는 거 보면 말 다했음.
뭐, 솔직히 그 입장에서 보면 결혼 안 하는 게 당연한 선택일지도.
이혼 전문 변호사 안세훈이 자기 유튜브에서 정우성 결혼 문제를 다루면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냈더라.
정우성이 문가비랑 결혼을 안 하고 양육비만 주기로 한 결정에는 이유가 있다는 거야.
왜냐면 바로 재산 분할 리스크 때문이란다.
안 변호사가 정우성 재산을 블로그 글 바탕으로 추정해봤는데, CF 한 편당 7억, 드라마 출연료 회당 1억 받는다고 함.
광고 수익만 400억 넘고 부동산도 200억 이상 보유 중이라더라.
그러니까 대충 최소 600억 정도는 쥐고 있다는 거지.
근데 결혼했다가 만약에 이혼하면?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가성비의 5년, 약속의 10년' 법칙이 적용된다고 하더라.
쉽게 말해서 결혼한 지 5년이면 재산의 30%, 10년이면 50%를 배우자한테 줘야 한다는 거야.
정우성처럼 돈이 많으면 이 비율이 줄긴 하겠지만, 그래도 최소 100억 가까이는 줘야 한다는 거지.
결혼하고 이혼할 때 드는 비용이 엄청나다는 거야.
그래서 결혼보단 양육비만 주는 게 훨씬 나은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왔어.
그리고 양육비는 법원에서 소득 구간별로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많이 줘도 월 300만 원 정도라고 하더라.
자녀가 성인 될 때까지 20년 준다고 해도 총 7억 2000만 원밖에 안 되는 거지.
물론 정우성은 더 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래도 결혼 후 이혼할 때 드는 비용보단 훨씬 적다는 게변호사의 설명임.
이렇게 결혼 리스크가 큰 이유는 법원의 재산 분할 판결 기조 때문이라고 해.
변호사 말로는 만약 정우성이 톱스타 되기 전에 문가비가 서포트해줬다면 절반 주는 게 맞지만, 이미 성공한 상태에서 단순히 시간만 같이 보냈다고 30~50% 가져가는 건 문제 있다고 지적했어.
재산 분할의 상한제가 필요하다는 그의 주장에 솔직히 공감 가는 부분도 있다.
축구선수 김민재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어.
김민재는 결혼 4년 만에 이혼하면서 전처에게 최소 8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분할해줬을 거라는 추측이 나왔어.
그의 연봉을 합치면 321억 원 정도 되는데, 이혼 시 재산 분할 비율이 30%에서 50%까지 적용될 수 있으니까 최소 80억 원 이상을 전처에게 줄 수 밖에 없었지.
결혼이란 게 두 사람의 사랑을 법적으로 인정받는 거라곤 하지만, 이렇게 재산 문제가 얽히면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꽤 복잡한 경제적 선택이 돼버리는 거지.
한국 남자들이 결혼을 꺼리는 이유가 다 있는 거야.
한국 남자 도축법이라 불리는 이 법 때문에 결혼하려다가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정우성은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본다.
그동안 사랑없이 섹스하고 임신하면 책임져야 한다는게 결혼이였잖아?
이제 책임의 정의는 아이에게 지면 된다는 걸로 바뀌었다.
아이는 책임지지만 여자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
우성이형 이전에도 음지에 저런 사례는 많았겠지만, 공개적으로 질렀다는 점에서 한국 혼인 문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거 같다.
사람은 손익에 따라 움직인다. 그게 자연적 원리고.
기업 세금 올리면 창업 줄어들고
남자 재산 털어가게하면 결혼 줄어들고,
죽창들고 재산 뺏으면 북한에서 남쪽으로 내려오고
세금 높이면 세금 적은곳으로 이민가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