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25살 고유민 자살 feat. 토쟁이

배구선수 25살 고유민 자살 feat. 토쟁이

23 굶주린도마뱀 0 4,159 2020.08.01 10:47

 

 


고유민은 1995년 2월 9일생으로 나이는 25살입니다.

키는 177cm구요.

고향은 경상도이며 경상북도 포항시입니다.


고유민은 잘 웃는 여자였고 방송에서 스스로 아이유와 수지를 닮았다고 말하는 등 장난기도 다분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집안사정이 힘들어서 복지기관 도움도 받고 어렵게 운동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7월 31일 오후 9시 40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고유민 자택에서 고유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고유민의 전 동료가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 게 걱정돼 자택을 찾았다가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을 비롯한 범죄 혐의점이 없는 점에 비춰 고유민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고유민은 현대건설에서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잠시 리베로 역할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습니다.


토토충땜에 자살한 영향도 큽니다.

기억하는게 고유민선수가 주전리베로 부상땜에 땜빵으로 나왔는데, 매우 잘했습니다. 

자신감 버프받고 계속 리베로로 출전했는데, 말도 안되는 리시브 범실등을 범하는 바람에 현대건설이 졌습니다. 
약팀한테 져서 역배 지대로 터졌죠.


그뒤론 토토충들 난리가 났습니다. 악플달고 욕하고 협박하고...

그 경기 뒤로 잠적하고 임의 탈퇴한 것이죠.

참 돈이란게 무섭습니다.

OECD 자살율 1위 자랑스런 대한민국에서는 정치인도 운동선수도 연예인도 가리지 않는 듯.  
이제는 그냥 일상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돌아가신 분이 유명인이라 화제가 될 뿐이죠.  
한국에서는 자주 있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점점 둔감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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