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 총정리 (스압)

르세라핌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 총정리 (스압)

G ㅇㅇ 5 6,948 2022.07.20 18:49


 


 
김가람 프로필


2005년 11월 16일생

키170cm

고향 : 전라도 광주

가족 : 부모님, 언니, 남동생

건국초등학교 -> 경인중학교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재학중

김가락 학교폭력 논란 정리

2022년 4월 5일 HYBE LABELS 쏘스뮤직 소속 걸그룹 LE SSERAFIM의 당시 멤버였던 김가람이 중학생 시절 학생으로서 부적절한 행적을 여러 차례 보였으며,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옴

네이트판 폭로 게시물 전문

김가람이랑 같은 중학교 3년 다녔고요 주변학교까지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질 안좋기로 유명했고 전 1년동안 김가람과 그 무리애들이 꼽주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준거 때문에 진짜 심각하게 학교 다니기가 싫었어요

 

항상 중학교때 큰 사건이나 학폭터지면 김가람이 거의 연관되있었고 담배나 술은 잘 모르겠는데 그냥 마음에 안드는 애들 있으면 무리애들끼리 몰려와서 여러명이서 욕하고 꼽주고 페북으로 저격하고 모든애들 앞에서 한명 꼽주고 비웃는건 일상이였고 특히 욕이랑 패드립을 입에 달고살았어요...

 

섹드립도 진짜 진짜 그렇게 많이 하는 여자애 처음이였고요... 학교폭력 제가 그 피해자고요 주먹으로 때려야만이 폭력이 아니잖아요 ..

 

꼽주는게 정말 영악한게 증거도 확실하게 안남고 별거아닌듯이 대충 넘어가기 쉬운 문제라 진짜 심하게 많이 당한 저같은 피해자들은 너무 억울합니다

 

심지어 점점 글들 삭제되고있는 것 같고 묻히는것 같아서요. 3~4년전 일이라 더더욱 증거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진짜 처음 데뷔했다는 소식 들리자마자 저희고등학교랑 주변고등학교까지 피해자들 나오고 무슨 깡으로 데뷔했냐, 과거 다 폭로할거다 이런 말밖에 없었어요

 

같은 중학교면 그런 과거 다 알거에요 지금 올라오는 쉴드글들 다 그때 그 무리 친구들이구요 역시 끼리끼리입니다 일진애들이 같은 무리애들한테도 ㅈ같이 대하나요?

 

걔들한텐 물론 잘해줬겠죠.. 가해자 말을 들을 때가 아니라 피해자들 말을 들어주셔야합니다.. 그냥 똑같은짓 한 애들끼리 서로 쉴드쳐주는건데 진짜 보기가 역겹고 트라우마 쎄게 남네요..

 

그냥 장난인데 뭐가 문제냐라고 말하고 묻으시려는 분들은 피해자에게 얼마나 상처가 될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말해주세요 증거로 졸업앨범이랑 틱톡욕설내용 학생증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이후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었음


쏘스뮤직 1차 입장


이미지



이후 폭로자 중 한명이 고소를 당했다고 함


피해자도 가만있지 않고 공식 입장을 내 놓음


르세라핌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 및 이에 관한 하이브의 입장문에 대하여 피해자의 대리인 대륜법무그룹 산하 법무법인 (유한) 대륜은 피해자 및 보호자의 진술, 경인중학교장 명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김가람이 피해자에게 보낸 메시지 등을 근거로 다음과 같이 피해자측의 입장을 밝힙니다.

1.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진위 여부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는 본 법무법인이 의뢰인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인중학교장 직인이 날인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와 그 내용이 일치합니다.

2. 사건경위
피해자(가명 ‘유은서’)는 2018. 4. 말 ~ 5. 초 경 김가람과 그 친구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고, 그 이후로도 계속된 집단가해를 견디지 못하고 사건 1~2주 만에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이후 2018. 6. 4.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개최되었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인 김가람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이수 5시간 처분을 받았고,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유은서는 동법 제 16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심리상담 및 조언 등의 보호조치를 받았습니다.

피해자 유은서는 계속되는 집단가해를 견디지 못하여 자의에 의하여 전학을 간 것임에도 불구하고 ‘유은서의 잘못으로 강제전학을 당했다.’는 악의적인 소문에 시달리며 전학 이후에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로부터 약 4년이 흘러 2022. 4. 경 르세라핌의 멤버로 김가람이 공개되었고, 당시 사건을 알고 있는 친구들이 유은서에게 연락하여 “어떻게 학교폭력 가해자가 연예인이 될 수 있느냐!”고 하면서 울분을 토로했고, 유은서 역시 잊고 싶었던 당시 사건이 떠오르는 한편 앞으로 자신에게 학교폭력을 가한 가해자가 연예인으로 화려한 생활을 하는 것을 대중매체를 통하여 계속 보아야 한다는 생각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네이트 판’게시판에 ‘(동창)르세라핌 김가람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그 내용은 ‘김가람은 주변학교까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질 안좋기로 유명했고 학폭이 터지면 김가람이 거의 연관되어 있었고 마음에 안드는 애들 있으면 무리애들끼리 몰려와서 여러명이서 욕하고 꼽주고 비웃는 것이 일상이었다. 자신이 학교폭력의 피해자이다.’라는 취지였습니다. 위 글을 비롯하여 김가람을 학교폭력의 가해자로 지목하는 게시물이 여러 건 업로드 되었습니다.

유은서가 김가람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자이기 때문이어서인지, 피해자로서 김가람의 학교폭력을 폭로하는 게시글을 올린 사람이 유은서라는 취지의 댓글이 달렸고, 유은서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페이스북 메시지, 트위터 글 등을 통하여 ‘유은서가 김가람을 악의적으로 음해한다.’‘예쁜애들 질투하는 오크녀다.’‘다 뜯어고쳤는데도 못생겼다.’ ‘질투심으로 음해한다.’는 악의적인 비난을 받았으며, 심지어 일부 게시물은 모자이크된 유은서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모자이크 처리한걸 고맙게 생각해라. 르세라핌을 스토킹한다면 자신의 무덤 팔 준비해라. ’고 하면서 유은서를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유은서는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원본을 누군가는 가지고 있을텐데, 협박범이든 누구든 이를 인터넷에 유포한다면 자신은 언제, 어디서, 누구로부터, 어떤 위해를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고, 시시때때로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숨을 쉬기 어려운 공황발작 증상까지 겪게 되었습니다.

3. 하이브에 내용증명 발송 및 회신부재
그 무렵 주식회사 하이브(이하 ‘하이브’라 합니다.)는 ‘김가람에 대한 학교폭력 의혹은 해당멤버가 친구들을 사귀다가 발생한 일을 교묘히 편집하여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도리어 김가람은 학교폭력의 피해자이다.’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유은서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자들로부터 ‘김가람을 음해한다.’고 비난 및 협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브의 위 입장문까지 보태어지자, 유은서에 대한 무차별적 2차 가해는 더욱 거세어졌습니다. 이에 유은서가 울면서‘내가 죽어야 끝이 날 것 같다.’고 하고 등교를 거부하기에 이르렀고, 유은서의 보호자는 본 법무법인에 하이브에 대하여 피해자의 입장을 내용증명으로 발송하는 것과, 유은서가 김가람에 대한 폭로글을 게시했다는 취지의 댓글에 대한 형사고소를 위임했습니다.

본 법무법인은 유은서가 김가람에 대한 폭로글을 작성했다는 취지의 허위 댓글을 단 사람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서울구로경찰서에 접수하고, 하이브에 대하여는 2022-4-20 제310410003715호, 수신인 주식회사 하이브 (HYBE Co., Ltd.),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42(한강로3가, 용산트레이드센터)로 내용증명 우편을 발송하여 2022. 4. 21. 10:38경 위 주소지에 도달했습니다.

위 내용증명에는 김가람이 유은서에게 가한 집단가해행위 내용을 상세히 서술했고, 김가람을 악의적으로 음해했다는 오해로 고통받고 있는 유은서의 심경을 담은 탄원서, 그리고 김가람이 학교폭력의 가해학생으로 조치받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를 첨부했습니다.

피해자측은 그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았고, 다만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삭제하여 줄 것과 사실에 근거한 입장표명을 다시 해줄 것,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표시해 줄 것, 추후 김가람과 그 친구들의 일방적인 진술만으로 사실과 다른 입장표명을 하지 아니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는 이에 대하여 어떠한 회신도 하지 아니했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김가람의 연예활동은 계속되었습니다.

2차 가해로 인한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견디지 못한 유은서는 결국 자살시도를 하기에 이르렀고, 이에 유은서와 그 부모는 유은서의 학업을 전면적으로 중단할 것을 결정하고 학교에 자퇴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는 최종자퇴처리 전 7주간의 숙려기간으로 유은서는 학교도 가지 못하고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유은서의 어머니는 유은서가 다시 자살시도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외부활동을 일절 중단하고 유은서만을 돌보고 있습니다.

4. 학교폭력 의혹은 김가람에 대한 악의적 음해라는 입장에 대한 반박
유은서의 보호자가 김가람의 학교폭력행위에 대한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을 하지 아니하고 하이브에 대한 내용증명 발송, 2차 가해 댓글에 대한 형사고소를 할 것을 결정한 이유는 유은서와 그 보호자는 그 어떠한 보상보다 ‘2차 가해의 중단’을 간절히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차 가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피해자 측의 요청을 하이브에서 묵살하고, 나아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가 문제되자‘해당 의혹은 악의적 음해이다.’라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고 심지어‘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자, 유은서의 부모는 자식의 고통을 더 이상 참으라고만 할 수 없었고 이에 본 법무법인을 통하여 피해자의 입장을 밝히기에 이른 것입니다.

본 입장문에는 원만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김가람이 유은서에게 행한 학교폭력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자세한 언급이 생략되어 있으나, 하이브에서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해당 의혹은 악의적 음해이고 도리어 김가람이 피해자이다.’라는 입장을 계속하여 유지한다면 본 법무법인은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안개요서를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 전문을 공개하고, 사안개요서에는 다 담기지 아니한 당시 끔찍했던 학교폭력의 실상에 대한 피해자의 자세한 진술 및 집단가해현장으로 피해자를 불러내기 위한 욕설 등이 담긴 메시지 전문을 공개할 것 역시 검토하고 있으니, 더 이상 2차 가해가 없도록 하이브 및 그 산하 쏘스뮤직은 이를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5. 마치면서
피해자가 그 당한 피해를 잊고 사는 것 조차 허용되지 않는 현실에서 ‘내가 죽어야 끝이 날 것 같다.’고 절규하는 어린 학생에게, 우리 사회는 어떠한 답을 내놓을 수 있는지 깊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가해자의 입장에서는 학교폭력을 가한 이유가, 어쩌면 장난이고, 어쩌면 피해자가 잘못했기 때문이고, 또한 어쩌면‘친구들 사귀는 과정에서 그럴 수도 있는’일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친구들과 학교생활이 자신이 사는 세상의 전부인 어린 학생에게 집단가해의 경험은 심장 깊숙이 흉터로 남아 그 어떤 보상과 치료로도 되돌이킬 수 없음을 가해자측은 엄중히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학교폭력에 대한 엄중한 인식과 이에 대한 철저한 반성만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이 그 다음 피해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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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쏘스뮤직이 2차 입장을 또 내놓음


안녕하세요, 하이브/쏘스뮤직 입니다.

금일 (5/19) 오후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이 언론에 배포한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임을 밝힙니다. 따라서,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는 한 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하여 보도하시는 것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했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멤버가 온라인 상에서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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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쏘스뮤직 3차 입장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쏘스뮤직 입니다.

르세라핌(LE SSERAFIM) 멤버 김가람 관련 추가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및 이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이번 의혹 제기와 관련하여 팬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는 멤버 본인 및 다수의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한 사실관계를 세부적으로 밝힐 경우, 사건에 얽혀있는 또래 친구들은 물론 피해를 주장하는 당사자 등 미성년자들의 신상과 민감한 개인 정보 등이 알려질 것을 염려하여 지금까지 구체적 해명을 자제해 왔습니다. 하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일부 커뮤니티 중심으로 김가람이 오랜 기간에 걸쳐 물리적 폭력을 수반한 학교 폭력의 일방적인 가해자인 것처럼 왜곡된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일방의 입장만이 전달됨에 따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들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세부적인 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이번 교내 학교폭력위원회(이하 "학폭위") 관련 의혹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의 의뢰인인 유은서(가명)는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으로 촬영하여 이를 다른 친구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적으로 올렸습니다(이는 대륜 측이 언급한 학폭의 결과 통보서 상의 사안개요서에도 명백히 기재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이런 행동에 격분한 김가람을 포함한 친구들이 유은서에게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어떠한 물리적, 신체적 폭력 행위는 없었습니다. 유은서는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항의를 한 친구들을 가해자로 지목해 학폭위에 회부했고 본인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버렸습니다. 그 결과 김가람과 친구 1명은 학폭위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해당 멤버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세부적으로 설명을 드립니다.


학교폭력위원회 관련된 내용을 설명 드립니다.

김가람은 2018년 중학교 1학년 재학 중 교내 학폭위에 소집되어 처분을 받게 되었는데, 해당 학폭위 전후 상황 및 세부적인 내용들이 충분히 설명되어야 전체적인 맥락이 이해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설명드립니다. 본 사안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먼저 큰 잘못을 저지른 가해자가 학폭위를 요청하면서, 되려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나섰던 김가람이 학폭위 가해자로 지목된 사안입니다.

김가람은 유은서와 중학교 1학년 초인 2018년 3월~4월까지 약 두 달 가량 친구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 초 수련회에서 유은서가 김가람과 다른 친구들의 험담을 했다는 점을 알게 되어 3시간 가량 말다툼이 있었고, 서로 사과한 후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유은서가 해당 사건을 친한 남학생에게 전하면서 학교 밖에서 유은서와 친한 남학생들이 김가람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려고 하여 위협을 받기도 했습니다. 해당 사건을 계기로 유은서와 더 이상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유은서는 김가람과 친한 친구로 지내던 D가 학교에서 탈의 중일 때 속옷만 입은 사진을 촬영한 후 이 사진을 다른 친구인 A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적으로 무단 업로드했습니다. 당시 D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고, D의 친구였던 김가람 포함 총 5명의 친구들이 유은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D를 대신하여 따졌습니다. 친구 D의 불법 사진 촬영 유포에 화가 난 김가람과 친구들은 유은서를 따로 만나 크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은서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시인했으나, 이 행동으로 인해 학교로부터 학폭위를 포함한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은서는 김가람과 친구들 다수가 소수인 본인을 괴롭혔다며 학폭위 소집을 요구했고, 피해를 입은 친구 D를 위해 대신 나선 김가람과 친구 A는 가해자 신분으로, 유은서는 피해자 신분으로 학폭위가 개최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은서는 본인의 요구로 소집된 학폭위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사진 사건의 피해자인 D의 요청으로 유은서에 대한 강제 전학이 거론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학폭위의 처분은 전학 간 유은서가 지목한 김가람과 A 총 두 명에게 내려졌습니다.

유은서는 지방으로 전학간 뒤 1~2달 후에, 김가람이 다니던 옆 학교로 다시 전학을 왔습니다.


당시 학폭위와 관련된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는 동급생들이 많습니다.

2018년 6월 당시 개최된 학폭위와 관련하여, 직접 대상자 외에 다수의 관련자 및 해당 학교의 많은 동급생들도 핵심적인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학폭위상 표면적인 가해 학생, 피해 학생 구분과는 별개로, 본인이 저지른 큰 잘못이 있음에도 학폭위를 요구하며 피해를 주장한 유은서의 행위를 문제로 인식한 동급생들이 다수 존재하고, 이를 증언해줄 수 있는 제3자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김가람도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습니다.

김가람이 학폭위라는 불미스러운 일에 휩쓸린 이후, 김가람 관련 터무니없는 소문이 학교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김가람은 중학교 재학 당시 "화분으로 친구를 때렸다, 강제전학 왔다" 등 악의적인 허위 소문으로 고통 받았으며, 이후 학교 선생님의 중재로 거짓 소문을 퍼트린 학우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부 학우들은 김가람과 김가람의 친구를 메신저 단체방에 강제로 초대하여 놀리거나 욕설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가람이 단체 채팅방에서 퇴장하면 다시 초대하거나, 메시지를 읽지 않으면 읽지 않고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당시 동급생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 재학하는 김가람과는 일면식 없는 학생 여럿도 해당 채팅방에 들어와 김가람과 친구에게 폭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김가람과 친구는 학교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가람은 최근까지도 허위사실로 고통받았습니다.

김가람은 데뷔 시점부터 온갖 루머로 인한 피해를 받아왔으며, 일각에서 제기도니 아래와 같은 내용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1. "김가람이 강제 전학을 갔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가람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서울에서 보냈고, 아버지의 직장을 따라 나머지 초등학교 4년은 광주에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입학 시기에 다시 서울로 돌아와 거주지 소재 중학교에 입학했고, 현재는 고등학교 재학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강제 전학과 관련된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2. "화분으로 친구 머리를 때렸다", "벽돌로 동급생 머리를 깼다" 등의 루머는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소문은 모두 허위사실이며, 김가람은 중학교 재학 당시도 해당 루머로 인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중재로 여러 친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거짓 소문을 퍼트린 사실을 인정한 학우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기도 했습니다.

3. "경찰차를 타고 학교를 가기도 했으며 패싸움을 하거나 다른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닙니다.
김가람은 다른 학생들을 폭행하거나 패싸움을 한 적도 없고, 경찰차를 타고 학교를 간 사실도 전혀 없습니다. 이는 모두 악위적인 허위사실입니다.

4. "음주와 흡연을 했다"는 루머도 사실이 아닙니다.
김가람은 지금까지 절대 흡연과 음주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중학교 1학년 때는 일부 학우가 김가람이 흡연을 한다며 거짓 조사서를 장난으로 제출해 고통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가람은 담임 선생님과 면담 후 억울함을 해소하고자 부모님과 함께 니코틴 검사를 받아 선생님께 제출했고, 친구들에게 직접 흡연에 대한 거짓 소문을 해명하기까지 했습니다.

5. "타 아티스트 험담을 했다"는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김가람이 타 아티스트에 대해 무례하고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다는 소문 역시 악의적 허위사실입니다. 김가람은 특정 남자 아티스트의 팬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없고, 같은 그룹 멤버나 타 걸그룹 멤버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거나 평가한 적도 전혀 없습니다.

6. "타 소속소 연습생 계약 및 데뷔조 퇴출" 등은 사실무근입니다.
김가람은 쏘스뮤직 이전에 타 소속사의 연습생으로 지낸 적이 없습니다. 또한, 타 소속사의 데뷔 멤버였으나 과거 행실 및 인성 문제로 계약 해지를 당했다는 악의적인 소문은 사실무근입니다.


당사는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주장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주체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상기 허위사실 중 증거가 확보된 사안에 대해 당사는 이미 고소 등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나머지 사안들도 증거를 확보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께 사과를 드리며 또한 이해를 구합니다.

당사는 현재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세부 사실관계를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데뷔 시점에 김가람에 대한 근거없는 허위 사실이 광범위하게 퍼지고, 학폭위와 관련된 내용도 일방의 주장이 로펌을 통해 공개되는 등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여러 또래 친구들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김가람의 과거 잘못된 언행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피해를 입은 친구를 위해 대신 나서며 벌어진 말다툼 상황이었지만, 욕설을 하고 상대가 위협을 느낄 수 있게 행동한 점에 대해 본인도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김가람은 중학교 1학년 때의 학폭위 처분 이후 사이버 불링 등 학교 폭력으로 상처를 받은 피해자가 되기도 했지만, 이후 본인의 꿈과 미래를 위해 착실하게 정진해왔습니다.

그러다, 이번 데뷔 과정에서 온갖 루머로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당사는 김가람과 논의하여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데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가람이 회복 후 복귀할때까지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복잡한 배경 속에서 발생한 일들이었지만, 본인의 철 없던 행동을 김가람 본인이 되돌아 보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김가람과 관련된 정확한 상황과 내용을 이제야 밝히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점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특히 르세라핌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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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 보자면

 

A. 김가람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확정되어 5호 처분을 받았다.

 

B. 해당 사건은 피해자 유 양, 친구 A, 김가람의 친구 D, 김가람 사이에서 일어난 4자 갈등이다

 

C. 유 양은 D를 불법촬영해 A의 SNS에 사진을 게시했고, 김가람은 친구들을 대동하면서 유 양을 마주했다.

 

D. 유 양은 사과를 했으나 불법촬영 건으로 학폭위에 오르기 전 먼 곳으로 전학을 갔다가 다시 김가람의 옆 학교로 전학을 갔다.

 

E. 최종적으로 처벌을 받은 것은 김가람과 A이다.

 

F. 해당 사건에서 김가람은 피해자에게 물리적, 신체적 폭력은 가하지 않았다.

 

G. 이외의 김가람에 대한 여러 소문들은 거짓이다.

 

H. 김가람은 본인의 행동을 일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당분간 활동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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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7월 20일, 김가람은 쏘스뮤직 소속사와 전속 해약 계지됨


학폭 의혹 생기면 큰일나는 세상이 되버림

연습 죽어라 하고 데뷔날만 기다리고 데뷔했더니 물거품 됐네.........


어렸을때 실수좀 할수도 있지 그걸로 이렇게 용서못해주고 끝내는것도 참 잔인하다

가람아ㅜㅜ


사랑했다....다시 돌아오는걸 기다릴께

Comments

G 2022.07.21 06:10
가람.가인,학폭 가해자..?
G ㅇㅇ 2022.11.23 20:14
어렸을때 실수할수도있지? 말존나 쉽게하네ㅋㅋㅋㅋ
실수로 너네 가족이 학폭 당하고 가해자가 너한테 와서 아 어렷을떄 실수할수도있지 뭐 그런걸로 난리임?
이러면 참 좋겠다? 속 뒤집어지겠지?ㅋㅋ 사람은 자신이 한일에 책임을 질줄알아야 사람인거임.
신중하게 말좀하십쇼.. 님가족이 당했다고 생각하면 가해자 평생쫓아가서 장기곱창으로 둘러매면서 효수할거임
학폭이 어릴때 트라우마로 졸라 세다고한거 봄
G a 2022.12.19 20:13
의도가 선하다고 결과까지 선해지는게 아니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 김가람의 행동은 친구를 지킨다는 선한의도로 시작했을지 몰라도, 결과는 학폭으로인한 5호처분임. 본인의 의도가 어쨌건 결과에 대해서 책임지고 앞으로는 그러지 않기 위해 반성해야지, 의도가 선했다고 그때의 나를 미워하고 싶지않다며 마무리를 짓는 것을 보니, 오히려 본인의 인성이 평범하지않다는걸 반증하는 꼴이되버렸음. 도대체 무엇을 반성하고 누구에게 사과하는 것인가? 대중들? 팬들? 참..
G ㅇㅇ 2022.12.21 14:06
팩트는 학교생활 무난하게만해도 이런 논란 안생긴다ㅋㅋ

논란될만한 행동을 하니까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과 돈써가면서 저렇게 폭로를 하겠지

그와중에 어릴때 실수좀 할수있지라고 하는 글쓴이 그저 대단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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