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의 솔로 사나이였던 김건모는 띠동갑 나이차이가 났던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결혼했어.

두 사람은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어. 팬들은 드디어 김건모 장가간다고 환호하기도 했어.

장지연은 유학을 다녀온 피아니스트로, 본인 집도 꽤 잘 사는 부유한 집안의 딸이였어.

거기다가 얼굴도 아름다워서 더욱 빛나보였어.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가 아들 김건모와 스튜디오 안팎에서 함께 출연해왔던 SBS ‘미운우리새끼’에 재출연한 것도 김건모의 결혼 사실 공개를 위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기도 했었어.

김건모와 장지연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도 가지고 있었어.

그런데 결혼하자 마자 가세연이 김건모 유흥업소 성폭행 논란을 만들었어.

덕분에 온갖 루머가 난무하게 되었고, 결국 누명은 벗었지만 김건모와 장지연은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지.

그래도 이런 사건을 딛고 둘이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램이였는데, 우리의 바램과는 달리 김건모와 장지연의 사이는 조금씩 틀어지고 있었어.

2021년에는 각자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고, 결국 별거에 들어갔어.

둘은 결국 협의 이혼을 거치고 있는 상태야.

너무 아쉽다 결혼생활 행복하게 하길 바랬는데...

김건모, 장지연이 앞으로는 행복한 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