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록 

낸시랭((박혜령) 아버지 박상록씨가 82세의 나이로 사망함 ㅜㅜ

박상록은 평소 심부전증을 앓고 있었음.

속초에서 독거노인으로 지내다가 지병이 악화됐고 소생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였어....

박상록씨는 가족과 낸시랭에게 외면을 당하고 쓸쓸한 삶을 살다가 '무연고자'로 사망했어.

부고를 알린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 박일남 위원장은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 고인을 위해 평소 그와 가깝게 지냈던 선‧후배 가수와 동료들이 참석해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해 달라”고 말했음...

고인은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로도 유명했어.

이들의 비극적인 가족사는 세간에 큰 화제가 되었지.

낸시랭과 왕진진의 비극적인 가족사도 더불어 크게 화제가 되었고.

낸시랭 사진

아버지의 존재가 알려지기 전 낸시랭은 여러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했어.
그런데 죽었다는 아버지가 사실은 살아있던 것으로 나타났지.
 

낸시랭 박혜령은 왜 아버지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을까?

답은 '돈' 이였어.

낸시랭이 미국에서 공부할 때까지 아버지 박상록 씨가 뒷바라지를 했는데 나이트클럽 사업이 실패하면서 가정적으로 어려워 졌어.

박상록은 가세가 기울면서 가족과 연락을 끊고 행방불명이 되었고 그 사이에 부인은 세상을 떠났지. 

낸시랭이 그런 아버지를 좋아하긴 힘들었던 것 같아.

그러나 박상록은 낸시랭에 대해 이렇게 인터뷰를 했었어.

'아버지 사망 거짓 논란' 이후 생전의 박상록은 “내 입장에서 낸시랭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혼자서 잘 살고 있는 아이인데 나로 인해 생긴 가십에 더 이상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지.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한마디였어ㅜㅜ

편히 쉬세요 박상록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