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매니저 갑질 사건! 전 매니저까지 가세, 대혼란

이순재 매니저 갑질 사건! 전 매니저까지 가세, 대혼란

23 엘사 0 2,917 2020.06.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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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전 매니저의 전혀 다른 주장이 나왔습니다.


배우 이순재의 매니저로 일하다가 머슴 생활을 한 후 2달 만에 부당해고를 당했다는 전 매니저 주장에 대해 과거 이순재의 매니저로 지낸 또 다른 매니저 백 모씨가 이같은 의혹에 대해 반박한 것이죠.


2020년 4월까지 약 1년6개월간 이순재의 매니저로 일했다는 백씨는 3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백씨는 “SBS ‘8시 뉴스’ 인터뷰 마지막에 거론된 배우 지망생인 이전 매니저가 저인 것 같아 마음 졸이다 글을 올린다”며 “하지만 전 그렇게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며 악의적인 보도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백씨는 “저는 이순재 선생님의 매니저로 일하며 값진 경험과 배움을 얻었다. 제가 배우 지망생이었던 만큼 좋은 말씀도 해주셨고, 배우로써 작품에 임하실 때 자세를 곁에서 지켜보고 배울 수 있었다. 저는 그런 선생님 누가 되고 싶지 않아 더 열심히 일했고, 사모님도 많이 예뻐해주셨다”고 매니저로 일할 당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연로하신 두 분만 생활 하시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 인터넷 주문은 전혀 못하셔서 필요한 물건을 주문해드리고 현금을 받았고, 무거운 물건은 제가 당연히 옮겨드렸다. 집을 오가며 분리수거를 가끔 해드린 것도 사실이지만, 전혀 노동착취라 생각하지 않았다. 젊은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들은 도와드리고 싶었다”며 “지금 매니저에게 개인적인 일들을 부탁하셨다고 하는데, 이건 제 잘못인 거 같다. 제가 먼저 필요한 거 있으면 말씀하시고 도와드렸던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씨는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배우라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매니저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하며 “이순재 선생님께서는 누굴 머슴처럼 부리거나 부당하게 대우하실 분이 아니다. 무뚝뚝하시지만 누구에게나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셨고 모범이 되기 위해 애쓰셨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를 보셨거나 기사를 접해 선생님과 가족분들의 오해는 풀었으면 하는 생각에 진심을 담아 새벽에 글을 작성했다. 솔직히 몇 분이 이 글을 볼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선생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다. 마지막까지 좋은 배우로서, 좋은 선생으로서, 좋은 인생선배로 좋은 일만 가득하셨음 좋겠다”고 덧붙였구요.


전 매니저는 일을 하던 두 달 동안 이순재 가족들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는 머슴 같은 생활을 했다고 폭로했죠.

자신의 업무가 매니저 업무가 아닌 집 쓰레기 분리수거를 비롯해 이순재 아내가 시키는 잡다한 심부름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순재 아내로부터 일 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막말까지 들었다고 말했구요. 

 

두 달 동안 주말을 포함해 쉰 날이 단 5일 밖에 안 됐고, 평균 주 55시간을 넘게 일했지만 추가 근무 수당은 커녕 기본급인 월 180만원이 급여의 전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배우지망생 전전 매니저와 전 매니저...그리고 이순재와 이순재 부인 최희정까지...

혼란의 도가니가 되어 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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