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사진

최준희 프로필

최준희는 야구선수 조성민과 최진실의 딸입니다.

가족으로는 오빠 초환희가 있고 아빠와 엄마는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연예계에서 가장 슬픈 사건이라 할 수 있는 일이였습니다 ㅜ_ㅜ

지금도 가슴이 아립니다.

또한 외할머니 정옥숙이 있습니다.

최준희의 원래 이름은 조수민입니다.

최준희는 희귀 난치병인 루푸스 투병중입니다.

최준희는 SNS를 통해 할머니 정옥숙을 고발하고 피해를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에 가정 상황을 폭로하고 가출을 했는데요.

당시 이웃의 증언으로는 최준희가 신경질을 부리며 집을 뒤엎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외할머니가 폭력을 행사했다는 말은 거짓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준희 박상민 딸 박가경 학교폭력

박상민 딸 박가경, 박소윤

최준희는 중학교 2학년때 음주를 시작했고, 가수 박상민의 딸을 왕따시키고 인신공격을 하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박상민 딸 박가경은 이 때의 일로 학교 자퇴를 해 버렸습니다.

현재 최진실 딸 최준희와 아들 최환희는 외할머니 정옥숙 씨가 후견인입니다.

후견인은 친권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는 미성년 피후견인 등에게 재산권 행사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법원이 지정하는 대리인입니다.

현재 최진실 가족과 조성민 가족간에 재산 싸움 소송이 벌어졌습니다.

최진실 엄마 정옥숙이 조성민 아빠 조주형을 상대로 불법 점유건물 퇴거 및 인도명령을 법원에 제기한 겁니다.

최진실이 두 자녀 최환희와 최준희에게 남긴 부동산 일부가 유족간 재산권 분쟁으로 일어났습니다.

부동산을 구입해 20년 이상 실제 거주해온 최진실 자녀의 친할아버지는 명의 이전 이후 법적 권한을 지닌 외할머니의 소송을 걸었습니다. 

해당 부동산은 경기 남양주에 있으며 총 730여평 규모의 땅입니다.

3층짜리 건물이구요.

시세는 22억원 가량입니다.

이 부동산은 고 최진실의 상속자인 환희와 준희 남매 소유입니다.

이 건물에는 현재 1층은 식당, 장어집으로 임대돼 있고, 3층에 고 조성민의 부모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2층은 공실입니다. 

최준희 외할머니인 정옥숙이 변호인을 선임해 퇴거 및 건물인도명령 소송을 내고 3개월 뒤인 2019년 10월께 법원은 조주형에게 법적 권리자인 후견인에게 부동산을 돌려주고 퇴거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양측은 건물 1층 식당 임대료와 옥상 이동통신 안테나 설치 임대수익을 둘러싸고 다툼이 생겼습니다.

이 부동산은 원래는 고 조성민의 소유입니다.

최진실과 결혼 전부터 그의 부모님이 20여년 이상 거주해 왔습니다.

최진실과 조성민

조성민 사후 두 자녀에게 상속돼 명의 이전됐고, 매매 또는 임대 등의 법적 권리는 후견인으로 지정돼 있는 외할머니 정옥숙 씨가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희 준희 남매 명의의 통장에 입금되는 해당 건물 임대료는 조주형씨 부부가 사용해 왔습니다.

그동안 정옥숙은 법적 권한이 없는 조씨 부부의 임대료 사용 부분에 대한 갈등과 함께 남매 앞으로 발생하는 토지세 종합부동산 임대료 부가세 등 각종 세금 처리 문제로 힘들어 했습니다.

이 때문에 조기에 해당 부동산을 처분하고 싶어 했구요.

후견인이라도 부동산 매매 등 재산권 행사는 법원의 별도 허락을 구해야 합니다.

해당 부동산은 현재 매물로 나와 있습니다.

최진실, 최환희 사진

소송 결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조주형은 법적 권리자인 정옥숙 씨에게 부동산을 돌려주고 퇴거하라'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조주형 씨 부부는 건물이 팔릴 때까지 거주하고, 부동산 매매 직후엔 그동안의 점유권을 인정해 이중 2억5천만원을 보상해 주라고 판결을 했습니다.

이 부동산은 임대 세입자 관련까지 문제가 많이 얽혀 있습니다.

한 자영업자는 3년 전 조주형과 월 220만원(부가세포함, 보증금 2000만원)에 계약하고 1층에서 식당을 운영하다 최근 후임 임차인에게 승계했습니다.

새로운 계약에는 조주형이 아닌 후견인 정옥순이 중개인을 통해 계약주체, 임대인으로 날인했습니다. 

자영업자는 식당을 그만 두려고 올 1월 새로운 식당 임차인과 계약하면서 정옥숙 씨와 직접 통화해 허락을 받고 녹음까지 해 놨는데요.

3년 전 식당 오픈 당시 내부 인테리어 및 주방기기 등 설치비용 일부를 새로운 임차인에게 별도 권리금으로 받기로 계약서를 썼는데 정옥숙 씨 법률대리인 측이 '이를 인정할 수 없으니 새로 쓰든지 권리를 포기하든지 하라'고 일방 통보를 했습니다.

두 집안의 악연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준희, 최환희라는 혈연으로도 묶여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는 두 집안이 화해하고 준희와 환희가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