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오면 느끼는 감정

평생을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오면 느끼는 감정

G 도나 2 738 2024.10.20 15:52



내가 평생 이방인이였는데 나랑 닮은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심지어 나랑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문화적 동질감과 근간이 되는 뿌리, 역사 등이 얼마나 사람에게 안도감, 소속감을 주는지 한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는 잘 모르는게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미국의 흑인들이 블랙팬서에 열광한 이유도 가상일지언정 그런 느낌을 줬기에 충분해 보인다.

사실 한국 여행까지는 좋은데 정착해서 일하려고 하면 다시 힘들어 질 수 밖에 없다.
겉은 한국인이라 한국인 취급당하는데 속은 외국인이라 결국엔 별종 취급 당할수 밖에 없음.

Comments

G ㅇㅇ 2024.10.20 15:53
외국으로 이민간 가족이 태어난 한국계 2세가 한국오니 인종적 친밀감 언어적 편함이 느껴진다고?
언어는 2세들이 오히려 해당 지역에서 적응해서 한국어가 외국어로 느껴질텐데.
G ㅇㅇ 2024.10.20 15:56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느끼는점

한국인 집단주의가 이렇게 심하다고?
모두 획일화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민도가 이러게 낮다고?
정치적 편향성이 이렇게 심하다고?
매너가 이렇게 없다고?
이토록 무례할 수 있다고?
사기꾼이 이토록 많다고?
시기, 질투심이 이토록 심하다고?
표정이 이토록 무표정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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