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 이건 진짜 큰일날뻔했다
흑산도에 부임하는 사람들은 매우 조심해야됨
이곳에는 특이한 관습이 있는데 논두렁 조폭이 시골에 갓 부임한 신임 여교사를 강간한 후 지역을 떠나지 못하게 한 끝에 자기 아내로 삼는다는 이야기는 암암리에 전해져 오는 비밀중 하나임.
여교사만 위험한게 아니라 남교사도 매우 위험한데, 젊은 남교사가 시골에 갓 발령되어 오고 어느 정도 친해지면 동네사람들이 날 잡아서 술 잔뜩 먹인 다음에 잠자는 남교사 숙소에 자기 딸을 들여보내는 관습이 있음.
그리고 우리 딸을 건드렸네 마네 하면서 찍어죽일 기세로 날뛰면 그대로 코 꿰여서 결혼하게 됨.
사람의 상식이 통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 마라.